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전 신축 속도…2027년 재개원 목표

의료원 이전 맞춰 조리원도 새 단장…이용료 지원으로 산모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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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PEDIEN] 삼척시가 삼척의료원 이전 신축에 발맞춰 공공산후조리원 이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2026년 3월 신축 의료원 개원에 맞춰 2027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 재개원을 목표로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2020년 3월 삼척의료원 이전 협의 당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민선 8기 출범 후인 2022년 11월 의료원 이전 부지 활용 관련 용역을 통해 의료원 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전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와 의료원 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전 기간 동안 산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조례를 신속히 개정한다.

공공·민간 구분 없이 도내 어느 지역에서나 산후조리원 이용 시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12월 10일 시민 간담회를 열어 출산을 앞둔 산모들에게 관련 내용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7년까지 재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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