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5년 지방공기업 상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영 혁신과 철저한 수질 관리 노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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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원주시, 2025년 지방공기업 상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선정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공기업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원주시의 경영 혁신 노력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꾸준한 투자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원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혁신, 재무관리, 조직 및 인적자원 관리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재난안전, 지역 상생 발전, 고객 만족도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원주-충주 물 나눔 사업'과 '취약계층 긴급상황 알림 시스템 운영'이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원주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먹는 물 검사기관을 운영하며, 연간 3천 건 이상의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상수관 정비와 유수율 제고를 통해 수도 요금 부담을 줄이고, 경영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매년 강원연구원 주관으로 횡성, 화천, 양구를 제외한 15개 시군의 지방공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상수도와 하수도를 격년으로 나누어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0여 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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