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12월부터 방문 면접

5년마다 시행되는 전수조사, 농림어가의 변화를 담아 정책 수립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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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원주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방문 면접조사 실시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원주시 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한다. 5년마다 시행되는 전수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경영 형태 등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농산어촌의 기후 변화, 영농 기술, 인구 구조, 행정리 내 생활 편의 시설 등 최근 농림어업 환경 변화를 반영한 4종의 조사표가 사용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로 병행된다. 방문 조사는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 조사를 원하지 않는 가구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원주시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강조했다. 엄미남 기획과장은 “더 나은 농산어촌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 과정에서 계좌 정보나 신용카드 정보 등 민감한 개인 정보는 절대 요구하지 않으니 피싱 사기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향후 농산어촌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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