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평원로 노상주차장에 무인주차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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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평원로 노상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 도입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평원로 노상 공영주차장 18면에 무인주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12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약 600미터 구간에 주차면이 분산되어 있어 기존 위탁 운영의 효율성이 낮았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원주시의 재정 투입 없이 전액 민간 투자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민간사업자는 시스템 설치부터 운영까지 모든 책임을 지며,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원주시에 납부한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바닥 제어 방식이다. 차량이 주차면에 진입하면 바닥 장치가 자동으로 올라와 주차를 감지하고, 출차 시에는 키오스크나 QR코드를 통해 요금을 결제하면 장치가 내려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기존 노상 유료 구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동절기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하절기에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최초 10분은 무료이며, 30분까지는 600원이 부과된다. 이후 10분마다 300원이 추가되고, 2시간 초과 시에는 10분마다 400원이 부과되는 방식이다. 결제는 키오스크 또는 QR코드를 이용한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친환경차 등 조례에 따른 요금 감면 혜택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감면 적용을 위해서는 최초 1회 앱을 통해 등록하거나 운영사 관제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원주시는 무인주차 시스템 도입 초기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월간 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시스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불편 사항을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유인 위탁 관리가 어려운 노상주차장을 중심으로 무인주차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무인주차 시스템 도입은 도내 첫 사례로, 원주시가 교통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주차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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