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삼포초등학교 학생회 어린이 2명과 담임교사는 27일 오후 4시 화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화촌면 릴레이 후원’334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후원은 학생들이 진행한 학교 바자회 수익금과 학부모회가 주도한 먹거리 판매 행사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삼포초등학교는 소규모 농촌형 학교로, 평소 학생 주도 참여활동·친환경 프로젝트·지역 연계 교육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회는 해마다 작은 나눔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정임‧강은수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작은 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준다”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뜻깊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화촌면 릴레이 후원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역 나눔 프로젝트로, 지역 단체·학교·종교기관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공동체 중심의 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