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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소망이룸학교가 28일 평생학습관에서 제3회 졸업사은회와 제1회 총동문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 재학생, 교사, 그리고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한 내빈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횡성소망이룸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초등 및 중학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문해 교육기관이다.
졸업사은회에서 학생들은 그동안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수 준비한 편지와 꽃다발을 선생님에게 전달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시화 우수작 낭송을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졸업사은회에 이어 진행된 총동문회에서는 졸업생들을 환영하고,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결속을 다졌다. 선배 졸업생들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남복현 교육체육과장은 문해 교육을 통해 배움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횡성소망이룸학교가 앞으로도 문해 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2015년 개교 이후 횡성소망이룸학교는 초등 과정 9회, 중학 과정 4회를 거쳐 총 18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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