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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28일 횡성군청 로비에서 열렸으며, 식생활교육횡성네트워크가 주관했다.
횡성군은 '2025년 식생활개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 군민들에게 올바른 식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캠페인에서는 식생활교육횡성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지역 농산물로 만든 '무농약 들깨 강정'을 제공하며,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계 식량의 날, 농업인의 날, 식생활 교육의 날 등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쌀 소비 촉진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홍보했다.
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농촌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돕고 있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데 힘쓰고 있다.
횡성군청 농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식생활 교육을 강화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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