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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장애인 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 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고광만 수석부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체육 발전 유공자 60명과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9명이 함께했다.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고 부회장은 2019년부터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체육 발전에 헌신했다. 2023년에는 수석부회장으로 취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고광만 수석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가맹단체 회원, 그리고 장애인 체육인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고광만 수석부회장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수상은 여주시 장애인 체육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고광만 수석부회장은 2025년 3월 대한장애인양궁협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과 대한민국 장애인 양궁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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