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연천군가족센터가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지원을 받아 취약 및 위기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FUN FUN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매일유업 공장 견학, 소시지 및 치즈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가족 간 소통을 늘릴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평소 여가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취약 가정에게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 관계 회복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가족센터는 부부·부모 교육, 가족 상담, 사례 관리, 언어 발달 지원 사업 등 연천군민을 위한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