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또래상담을 활발히 운영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3곳을 선정하여 간식차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소떡소떡, 소시지 꼬치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었다.
학교 선정은 동아리 운영의 충실성, 활동 연차, 또래상담자 양성 현황, 활동 수기, 안성시 또래상담연합회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센터는 학교 내 또래상담 동아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의 주요 고민에 대한 의견을 묻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캠페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또래상담이 청소년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며 성장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간식차 지원을 통해 또래상담연합회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더욱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 또래상담연합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하여 설치된 전문상담기관이다.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정서지원, 학교폭력 예방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은 누구나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등 여러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