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교육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김지운 양주시 기업지원과 드론정책팀 주무관은 지난 20일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2025 지역사회 연계 디지털 교육혁신 콘텐츠 제작 실무 사후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지운 주무관은 드론 기반 3D 모델링 분야 전문가로, 양주시가 드론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채용한 인재다. 그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강연에서 김 주무관은 드론 기반 행정 지원 체계 구축 과정과 가상 모형 인공지능 분석을 활용한 민원 처리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드론이 단순한 촬영 도구를 넘어 행정과 교육 현장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임을 강조했다.

양주시는 김 주무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 국도비 공모사업 3관왕을 달성하며 경기 북부 드론 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2025년 경기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가상 모형 기반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정밀 3D 모델링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계획, 재난 안전 관리,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접목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드론으로 실현하는 스마트 행정과 디지털 혁신을 교육 현장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드론 실증 도시 및 디지털 전환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혁신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