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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시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보라 시장 주재로 1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점을 감안, 올해는 제설 대책을 강화하고 만성 질환자 및 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한 제설제, 제설함, 제설 장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설 시 등산객 피해 예방 대책과 농축산 농가 시설 점검 등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해 폭설 피해를 교훈 삼아 올해는 선제적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별로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겨울철 재난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상황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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