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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금천구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여 전국 222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 인프라, 운영 성과, 센터 협력도 등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상위 7%에 해당하는 15개 센터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시설 및 예산 관리, 청소년 자립 성취도,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점이 돋보였다.
센터는 푸른나무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취업, 자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4년 8월에는 전용 공간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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