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곡동, 종이팩 재활용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어린이집-마을공동체 협력, 자원순환 캠페인 통해 취약계층 지원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종이팩_교환사업_보상물품_지역사회_취약계층_전달 (사진제공=시흥시)



[PEDIEN] 시흥시 장곡동에서 어린이집과 마을공동체가 협력하여 종이팩 재활용을 통해 마련한 재생휴지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장곡동 소재 시립어린이집과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 종이팩 교환사업의 결실이다. 이들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의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되었으며, 자원순환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시립어린이집 23개소와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는 종이팩을 모아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재생휴지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 박수형 대표는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연말에 지역 이웃을 돌아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에 기탁받은 재생휴지를 장곡동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순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