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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숙련 기능 인력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와 중소기업진흥회, 평택산업진흥원이 협력하여 마련되었으며, 지역 특화형 비자와 숙련 기능 인력 지자체 추천제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는 5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 특화형 비자는 법무부가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에게 장기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는 체류 자격을 변경한 후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의 국내 거주가 가능해진다.
평택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외국인 인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기업의 외국인 인력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택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진흥회 외국인기능인력지원단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기능 인력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춰 외국인 숙련 기능 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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