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1월 말 사용 마감 임박…미사용 시 자동 소멸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여에도 불구, 미사용 쿠폰 소멸…기한 내 사용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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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_오산시_시청 (사진제공=오산시)



[PEDIEN] 오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11월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며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1차 지급 대상은 24만6천308명, 2차는 22만7천671명에 달한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과 오색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 상권 중심으로 사용처가 설정되어 있다.

다만, 대형마트나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사용 제한 업종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1, 2차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소비쿠폰을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독려하며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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