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평내봉사회, 홀몸 어르신에 '사랑의 꾸러미'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 응원

생필품 담긴 꾸러미 전달, 안부 살피며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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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한적십자 남양주평내봉사회 홀몸 어르신 위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 사진 (남양주시 제공)



[PEDIEN] 대한적십자사 남양주평내봉사회가 지난 7일 남양주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꾸러미' 50세트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추운 겨울,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꾸러미는 쌀, 김치, 김, 즉석국, 유산균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채워졌다.

봉사회원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숙 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든든한 식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평내동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를 표하며 다가오는 겨울철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 적십자봉사회는 밑반찬 지원, 긴급생계비 및 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재해구호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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