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웰니스 관광으로 새로운 도약…2025 포럼 개최

치유관광산업 육성법 발맞춰 부천만의 웰니스 모델 구축 시동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2025년 부천 웰니스 포럼 BWF 단체 기념사진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웰니스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 부천 웰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 육성법'에 발맞춰 부천시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니스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포럼에서는 치유관광법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일상 속 뷰티 웰니스, 웰니스 기반 스포츠재활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부천형 웰니스 관광의 방향과 실행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웹툰융합센터 1층에서는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커피, 아로마 테라피, 스포츠 테이핑, 이머시브 확장현실 힐링 체험, 푸트 테라피 등 웰니스 관련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포럼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과 부천 웰니스 서포터즈 50여명이 참여하는 '부천 웰니스 팸투어'가 진행됐다.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부천루미나래 등 부천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문화, 예술, 자연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 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선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천시가 웰니스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치유관광산업 육성법'과 연계해 부천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중심형 웰니스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부천형 웰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체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