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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 병점 원도심이 청년 셰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 상인들의 경험이 결합된 특별한 레시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병점우리, 숙성의 시간2'사업의 우수 레시피팀 시상식을 개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알렸다.
'병점우리, 숙성의 시간2'는 병점 원도심 상권의 차별화를 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요리 분야 청년들과 병점 지역 상인들이 팀을 이뤄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사업에는 지역 상인 11명과 요리 전공 청년 22명이 참여,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했다.
쏘시지 휘낭시에, 두부 카프레제, 다이어트 베이글, 만두전골 등 다채로운 메뉴들이 탄생했다.
시는 주민 맛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달밤호프, 선녀와나무꾼, 병점당 카페를 우수 레시피 팀으로 선정했다.
주민 맛 평가단은 지역 주민 22명으로 구성,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최재근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특색 있는 메뉴들이 병점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청년들과 함께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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