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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서구의 국공립 아라대광라포레어린이집과 오류우방어린이집이 최근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두 어린이집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아라대광라포레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류우방어린이집 또한 졸업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2023년에 모아진 성금까지 더해 기탁했다.
기부된 수익금은 서구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배영 인천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아이들의 정성이 취약계층 아동과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서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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