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전개…마약 없는 건강 도시 조성

의왕역 일대에서 시민 대상 마약 위험성 알리고 상담센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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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불법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의왕시 보건소는 5일 의왕역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공익 단체 회원과 시 공직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왕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전화상담센터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의왕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및 약물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임임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마약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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