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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는 5개 종목에 24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2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평택시 역도 선수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천민기 선수는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다수의 선수들이 여러 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평택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평택시 선수단의 눈부신 성과 뒤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21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격려단은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도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한 평택시 선수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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