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도서관, 어린이 창작 동화 출간 기념회 성황

아이들의 꿈 담은 '속마음이 보이는 안경'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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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효성도서관 어린이 창작동화 출간 기념회 성황리 개최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쓰고 만든 창작 동화 '속마음이 보이는 안경' 출간 기념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념회는 '이야기 글장수, 나의 첫 동화책!'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아이들이 작가와 협력하여 동화책을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효성도서관 상주작가인 신지명 동화작가의 지도 아래 9주 동안 진행되었다.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이 담긴 짧은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완성하고, 이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출간 기념회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고 창작 과정에서의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참여 학생들은 글쓰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책을 완성했다는 성취감과 친구들과 함께 만든 책이라는 특별함에 기쁨을 표현했다.

효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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