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11월 말까지 사용해야

송도역전시장에서 캠페인 진행, 소비 촉진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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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PEDIEN] 인천 연수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이달 30일까지로 다가옴에 따라, 구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연수구는 송도역전시장에서 '송도역전시장 동행고객 감사 축제'와 연계하여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송도역전상인회와 구청 경제산업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을 알리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비를 장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분의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자동 소멸된다. 이에 연수구는 구민들에게 기한 내 쿠폰을 사용할 것을 강조하며, 잔여 쿠폰이 소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연수구는 송도역전시장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생 단체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소비쿠폰 사용 독려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사용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집중적인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1·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원금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그 결과, 취약계층 지원금 지급률은 평균 98.9%를 기록했으며, 사망자와 전출자를 제외한 지급률은 99.5%로 인천시 1위를 달성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주민들이 기한 내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소비쿠폰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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