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불법 이륜차 합동 단속 실시…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 목표

경찰,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역북동 일대 집중 점검…불법 개조 및 소음 기준 초과 등 2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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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용인시)



[PEDIEN]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불법 행위 합동 단속을 5일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역북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이륜차의 불법 구조 변경, 비인가 등화 장치 설치,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단속 결과, 총 24건의 불법 행위가 적발됐으며, 이 중 안전 기준 위반은 7건으로 나타났다.

처인구는 불법 구조 변경에 대해서는 원상 복구 명령을, 안전 기준 위반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을 내렸다.

또한, 이륜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 운전 문화 확산에 협조를 당부했다.

처인구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사안에 대해 복구 및 시정 여부를 재차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의 목표가 처벌보다는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 문화 조성에 있다고 강조하며 이륜차 불법 개조는 시민 안전과 생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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