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취약계층 5가구 대상 집수리 봉사…쾌적한 보금자리 선물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노후 주택 리모델링 및 전기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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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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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중구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과 함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25일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자들은 석교동 등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회원 12명은 석교동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도배와 장판 교체, 형광등 교체 등 주택 리모델링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반지하 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천장 단열벽지를 시공하고, 주방 씽크대 주변에는 타일 벽지를 덧대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같은 날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15명은 대사동, 태평1·2동, 석교동 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설비 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전기 배선, 차단기, 콘센트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수리하여 전기 화재 예방에 힘썼다.

최진호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집수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민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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