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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쓰리GO 여행’체류형 관광객에 최대 10만원 지원
‘해남쓰리GO 여행’체류형 관광객에 최대 10만원 지원 [PEDIEN]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원사업‘해남쓰리Go – 먹Go 자Go 즐기Go’ 가을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해남쓰리Go’는 해남군을 방문해 1박 이상 체류하는 개별관광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계절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2인 이상의 관외 관광객이며 1박 2일 이상 해남에 머무르며 발생한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봄, 여름 프로그램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리며 모집이 조기 마감됐고 100여팀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청은 방문일 최소 3일 전까지 해남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자형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해남의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특별한 가을 여행을 해남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캠페인 추진
나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캠페인 추진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나주시 사회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와 비장애의 화합을 상징하는 ‘사랑의 비즈고리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나주형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시민 의견 공유 시간을 마련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감 메시지를 전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화분을 만들면서 스스로의 편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따뜻한 나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영강동 ‘효사랑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나주시 영강동 ‘효사랑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 영강동은 지난 11일 어울림센터에서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효사랑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강동 새마을부녀회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역사회의 경로효친 문화 확산과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어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어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순덕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경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효친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께 즐거움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윤식 영강동장도 “행정을 대표해 주민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모시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강동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효사랑 경로잔치는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나주시, 2025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나주시, 2025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 신뢰를 얻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역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으로 법인 사업자와 포장 및 배달 전문업소도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 청결 상태 등을 종합 심사해 10월 중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표찰 설치, 운영 물품 구입비 지원, 시 차원의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물가로 침체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점차 확대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무안예술‘한켠’갤러리, 사진작가 이숙 초대전 개최
무안예술‘한켠’갤러리, 사진작가 이숙 초대전 개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무안군복합문화센터 2층 무안예술 ‘한켠’ 전시실에서 사진작가 이숙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멎은숨, 살아난 풍경”이라는 주제로 캐나다 국립공원의 산맥과 호수의 자연 경관, 오로라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로 담아내 관람객에게 특별한 울림을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숙 작가의 섬세한 시선과 따뜻한 감성으로 자연과 삶의 흔적을 포착한, 멎은 듯 고요하지만 다시 살아나는 자연의 생명과 풍경을 담아냈다. 이숙 작가는 “따뜻한 마음에서 찍은 사진만이 온기를 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고 무안예술 '한켠' 전시실이 다양한 지역 작가들의 창작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무안예술‘한켠’ 전시실이 동네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군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무안읍,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전개
무안읍,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전개 [PEDIEN]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 무안읍 공무원 등 50여명은 지난 11일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활동’을 전개했다. 오전 8시부터 펼쳐진 이번 활동은 무안읍 백련스파와 평용IC 인근 도로변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 마을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며 쾌적하고 걷기 좋은 도시 거리 조성에 기여했다. 고영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노력이 모여 무안읍을 더 쾌적하고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다”며 “깨끗한 마을환경과 걷기 활동은 주민 모두의 건강과 직결되니, 살기 좋은 무안읍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살기 좋은 무안읍과 워커블시티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환경정화 문화를 확산시키고 누구나 걷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읍은 매월 둘째·넷째 주 오전 8시, 워커블시티 노선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광양시,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간담회 개최
광양시,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간담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9월 11일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협회장인 ㈜포스플레이트 정현수 대표를 비롯해 화인 임종대 대표, 정원 박동명 대표, ㈜대진 최석찬 대표, 신진기업 김윤철 대표, 광양기업 황재우 대표 등 18개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은 제철소를 중심으로 부와 명성을 쌓아온 산업도시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철강산업 기업 대표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기업이 잘 이끌어지고 번창해야 시의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제안해 주신 사항 가운데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 당장 시행이 어려운 사안도 꼼꼼히 검토해 중앙정부와 협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협의회장은 “기업과 시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이 자리를 토대로 시와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남성 근로자 결혼 장려를 위한 ‘솔로엔딩’ 사업 확대 △차량등록 시 법인인감증명서 요청 간소화 △주요 도심 사거리 주정차 단속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및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기업경영 부담 완화 △연 4회 정기간담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의견은 관계부서에 신속히 검토를 지시하고 답변을 드리겠다”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의 50% 고관세 부과로 철강업계가 심각한 위기를 맞은 가운데,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협력해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위기 대응과 미래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
전남도, 어패류 익혀먹기 등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전남도, 어패류 익혀먹기 등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PEDIEN] 전라남도는 해수 온도가 여전히 높고 최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위험이 지속되는만큼 어패류 익혀먹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한다.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피부에 난 상처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8월 말 현재 환자 발생은 전국 총 17명이며 이중 4명이 사망했다. 전남은 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다. 감염 시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 부종,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특히 간 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돼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홍보, 예방 교육, 지도점검을 강화했으며 고위험군 대상 방문 건강 관리 사업과 연계한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생선이나 어패류 섭취 시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흥군, 노인일자리 현장 방문 ‘어르신 안전이 최우선’
고흥군, 노인일자리 현장 방문 ‘어르신 안전이 최우선’ [PEDIEN] 고흥군은 지난 8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금산면과 포두면에서 운영 중인 야외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참여자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위문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흥시니어클럽 소속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야외 공공시설관리 △우리마을재활용단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소속 △해수욕장 환경관리봉사 사업단 등 11곳의 활동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약 230명의 참여자를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활동하는 어르신들에게 수행기관에서 준비한 시원한 음료와 부채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어르신들은 “나 같은 사람도 대기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고 일하고 싶은 어르신은 조건만 된다면 대기자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군수님의 현장 방문이 어르신들께 큰 격려와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현장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 8기 이후 고흥군의 노인일자리사업은 꾸준히 확대돼, 2022년 2,940명이던 참여 인원은 2025년까지 4,949명으로 약 2,000명 가까이 증가했으며 사업 예산도 85억원 늘어난 총 187억원으로 대폭 확대 운영되고 있다. -
진도군문화도시센터, ‘2025 문화도시박람회’ 성료
진도군문화도시센터, ‘2025 문화도시박람회’ 성료 [PEDIEN] 진도군문화도시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여의도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문화도시박람회’에 참가해 진도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문화도시 비전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문화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도군문화도시센터는 진도의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아리랑유람단’ 이 선보인 ‘진도북춤’ 공연은 웅장한 북소리와 역동적인 무대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진도의 문화적 위상을 알리는데 이바지했다. 진도군문화도시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문화도시와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진도의 무형문화 유산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향후 다양한 협력사업을 모색했다. 또한, 센터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민속문화의 섬 진도, 사는 게 예술이다’라는 구호 아래,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사업과 주민 참여형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도의 풍부한 무형문화 유산과 문화적 자산을 알릴 수 있었으며 다른 문화도시들과의 협력 가능성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자산 발굴과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에너지 혁신 선도 모델 100일 작전 돌입
전남도, 에너지 혁신 선도 모델 100일 작전 돌입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슈별 정책대안을 적극 환영하며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전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실국장 현안회의를 주재,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선 7·8기 전남이 준비해 온 에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 전국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최대 3.2GW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를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전국 최초 데이터센터 RE100 산단, 분권형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계획을 수립하며 에너지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전남도는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이익공유제 등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만들어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연 1조 원 규모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특히 대통령이 언급한 세제, 규제, 전기요금, 배후시설, 정주여건 등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는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와 완벽히 궤를 같이한다”며 “새 정부와 함께 전남 미래 성장 100년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역발전의 핵심 중추인 동부권의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동부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충 T/F’를 즉각 구성해 석유화학·철강산단의 마이크로그리드 산단 전환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 전남에서 가장 선도적인 에너지 혁신 선도 모델이 시작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도민과 함께 RE100 국가산단 등 전남이 구상해 온청사진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음식 부스 운영자 모집
화순군,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음식 부스 운영자 모집 [PEDIEN] 화순군이 오는 가을 개최 예정인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선보일 음식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의 풍미와 간편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향토 음식 6개소, 단품 음식 13개소 등 총 19개소 규모로 진행된다. 음식 부스는 축제 기간인 10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 내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개인 및 단체로 제한된다. 부스 운영을 위해서는 입점료가 별도로 부과되며 향토 음식은 25만원, 단품 음식은 가스 설치 여부에 따라 1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9일까지이며 화순군청 관광체육실 축제기획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세부 안내 및 신청 서류는 화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광체육실 조형채 실장은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자연과 문화, 그리고 지역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종합 관광 축제”며 “더 많은 군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 실시
화순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 실시 [PEDIEN] 화순군은 지난 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청년층의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하반기 사업 시작 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일자리사업 근로자와 사업담당자 249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최태근 과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및 대응 방법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등을 다뤘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 담당자의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과제”며 “이번 교육이 하반기 실시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사고 없이 원활히 마무리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 77개 사업을 통해 234명을 고용하고 세 차례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순천시,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 실시
순천시,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 실시 [PEDIEN] 순천시는 지난 6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는 개인형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관련 법규 및 안전수칙 △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 교육 △주행 실습을 통한 올바른 이용 방법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기기를 운행해 보며 안전 장비 착용, 주행 방법, 주차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재 운영 중인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에 내년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강화해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친환경 이동수단 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