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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 시민을 위한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종료
나주시, ‘나주 시민을 위한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종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역대급 폭염에 대응해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까지 고려한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을 마무리하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체감형 행정의 모범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나주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응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한 ‘생수 나눔 냉장고’를 지난 9월 14일부로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7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64일간 금성산 둘레길, 빛가람 호수공원,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남평구교, 대호 수변공원 등 5곳에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지난해보다 2곳을 늘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간에 하루 평균 1900병, 총 12만 병 이상의 생수를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시민들은 “도심 속 오아시스 같다”, “운동 중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무라벨 생수 공급과 현장 재활용 분리수거대 운영으로 환경 보호 효과까지 더해져 단순 복지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행정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역대급 폭염 속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작은 배려가 실질적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광양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9월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방향에 맞춰 2026년 국고 건의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요 당직자, 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국고 건의사업 9건과 시정 주요 현안 13건이다. 국고 건의사업으로는 △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파크 구축 △ 철강·금속 탄소중립형 AX 통합지원센터 구축 △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등이 논의됐다. 시정 주요 현안에는 △ 철강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 광양세무서 설치 △ 북극항로 자동차 수출입 거점항만 육성 △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광양시는 지역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과 함께 관련 부처 및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광양시 발전을 위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광양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들이 하루빨리 추진·완성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비 확보에 그치지 않고 단체장·의원·공무원이 함께 책임과 역할을 분담해 더 살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회의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성과로 이어가고 제안된 문제 역시 심사숙고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당정이 협력하고 소통을 통해 지혜를 모으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시 발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협력하기로 했으며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
구례군,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특별상’ 수상
구례군,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특별상’ 수상 [PEDIEN] 구례군은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구례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흙 살리기 운동이 친환경 농업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모범사례로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은 지방행정 혁신, 산업·일자리창출, 청년·가족정착, 지방문화활력 4개 분야에서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며 기존 분야 외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여를 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특별상을 수여한다. 구례군은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흙 살리기를 선포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흙 살리기 의지를 다졌으며 친환경단지 볏짚 환원 지원, 저탄소 농산물 확대 육성 등 다양한 구례만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구례밀 짜장페스티벌과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로 농민들과 주민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협력해 생태계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특별상 수상을 통해 구례군이 전국적으로 친환경 농업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보전으로 살기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3일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주제관, 약선셰프의 텃밭,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고흥군, 2025년 고흥군 독후감 공모전 개최
고흥군, 2025년 고흥군 독후감 공모전 개최 [PEDIEN] 고흥군은 독서의 계절인 9월을 맞아 군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고흥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전남도립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지정 서식에 작성해 도서관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부문 ‘최악의 최애’ △청소년 부문 ‘열다섯에 곰이라니’ △일반문학 부문 ‘여기는 괜찮아요’ △일반비문학 부문 ‘고통 구경하는 사회’ 이다. 공모 부문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별 상위 3명 등 총 12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순 심사를 거쳐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고흥군수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제33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글쓰기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공인중개사 대상 상세주소 사용 홍보실시
[PEDIEN] 영광군은 상세주소 부여 확산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홍보를 오는 9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원룸, 오피스텔 등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도로명주소 뒤에 정확한 동·층·호까지 표기하는 주소로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응급 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홍보는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주민들이 상세주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부동산 거래 최전선에 있는 공인중개사들이 상세주소의 중요성과 부여 절차를 인지하고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임대차계약 단계에서부터 상세주소가 체계적으로 반영되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소체계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파크골프 대회 성료
영광군,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파크골프 대회 성료 [PEDIEN]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군 파크골프 대회’ 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한빛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해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는 4인 1조로 구성된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3일 예선전 이후 진행된 행운권 추첨 이벤트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대회 첫날인 13일 오전은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이후 날씨가 점차 회복되면서 예정된 경기는 차질 없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했으며 끝까지 스포츠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투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영광군서는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읍면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과 생활체육 기반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을 전했다. -
보성군, 농산어촌 유학마을 권역별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보성군, 농산어촌 유학마을 권역별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보성군이 ‘농산어촌 유학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마을 공동체 회복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유학마을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지역 학교에 다니고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겸백면과 문덕면에 유학 가족 체류시설을 각각 4동씩 조성했으며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권역별 네트워크 형성과 학생·가족 간 교류, 장기유학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겸백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한 라탄공예 수업이 열렸다. 학생들은 직접 라탄 스탠드와 트레이, 화병 등을 만들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웠고 주민과 유학 가족들도 함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겸백면에서는 라탄공예를 비롯해 가죽·도자기·목공예 등 총 11회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문덕면에서는 생활패턴 탐색, 가죽가방 만들기, 미술 치유, 성과 공유회 등 정서 중심 프로그램이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겸백면 한 주민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마을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산어촌 유학마을을 통해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살리는 특색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유학생 가구당 월 30만원을 지원하며 현재 13가구 21명이 농산어촌 유학에 참여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
화순군, 환경개선부담금 2기분 부과 및 납부 안내
[PEDIEN] 화순군은 2025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2,963건 8천9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 개선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부과 대상 기간 동안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에 따라 산정됐다. 해당 기간에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차량 말소 시 소유자별,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로 계산되어 부과된다. 납부고지서는 우편을 통해 발송됐으며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고 납기 초과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농협,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영록 지사,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속 설립 건의
김영록 지사,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속 설립 건의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의대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신속히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8월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의대 신설이 반영된 이후, 국정과제 이행 후속 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록 지사는 “2027년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전남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이자 소망”이라며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포함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연내 마무리해 반드시 2026년 2월까지 정원 규모를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은 상급종합병원 부재로 고난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타지역 유출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국립의대와 연계해 지역맞춤형 의료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필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 동부·서부권에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정은경 장관은 “전남의 어려운 의료 여건과 의대설립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에서 지역별·필수과목별 필요 의사 정원 추계에 전남 지역도 포함해 추계하고 앞으로 통합 의과대학 신설에 따른 의대 정원 등 현안에 대해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회, 양 대학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의대 정원 배정, 대학통합, 의학교육 예비인증 준비 등 세부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한마음대축제 성료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한마음대축제 성료 [PEDIEN]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대축제’ 가 9월 13일 경기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약 5,000여명의 향우와 내외빈이 함께 모여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및 광주전남 지역 출향민뿐 아니라, 정계와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고향의 뜻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더불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이개호, 박홍근, 신정훈, 윤병태 나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경장흥군향우회 회원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장흥군과 향우회의 끈끈한 애향심을 보여줬다. 김성 장흥군수는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70년 동안 고향과 출향민을 잇는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장흥군은 ‘노벨문학도시’, ‘물·건강·치유의 고장’ 으로서 향우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흥군은 행사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향우와 방문객들은 기부제 참여 방법과 사용처에 대해 문의하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퍼레이드,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되며 향우와 지역민 모두가 하나 되는 장이 마련됐다. 김 군수의 참석과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장흥군의 대외협력 강화 및 향우 네트워크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 -
고흥군, 읍·면장과 함께 청렴도 향상 전략 모색
고흥군, 읍·면장과 함께 청렴도 향상 전략 모색 [PEDIEN] 고흥군은 지난 1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읍·면장 부패 취약분야 개선회의’를 개최하고 군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분야를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 구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읍·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친절 민원 응대, 부패 취약분야 모니터링, 맞춤형 청렴 홍보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과제가 다수 제안됐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강화와 군민 체감형 시책 확대, 부패 취약분야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군민과의 신뢰의 핵심이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읍·면과 협력해 청렴하고 친절한 고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 성황리 개최
고흥군,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고흥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합부, 일반3부, 50대부, 전남 관내1부, 전남 관내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광주 히어로 팀과 경남 산청의 산청산음 팀을 초청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 전역에서 100개 팀,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가을 스포츠 열기로 고흥을 달궜다. 경기 결과, △통합부에서는 순천 OK형태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양에이스A 팀이 준우승, 광주 히어로 팀과 산청산음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일반3부에서는 순천 원킬 팀이 1위, 광양에이스 팀이 2위, 목포JC명철 팀과 완도 장보고현지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50대부에서는 광양JC 팀이 1위, 목포JC 팀이 2위, 여수JC 팀과 순천OK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전남 관내 1부에서는 순천OK정재 팀이 1위, 진도군족구협회 팀이 2위, 고흥누리 팀과 영암기찬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남 관내2부에서는 순천웰빙 팀이 1위, 금계모 팀이 2위, 완도 장보고승우 팀과 나주금천배돌이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대회가 족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상권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주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과 관광, 지역경제가 융합된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10월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즐긴다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10월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즐긴다 [PEDIEN] 담양군이 10월 1일부터 가마골생태공원을 무료로 개방해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연 속에서 쉼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군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가마골생태공원을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공공 생태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1989년 개장한 가마골생태공원은 담양군 용면 용연리 용추산을 중심으로 사방 4㎞에 걸쳐 있다.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소와 약 2㎞ 길이의 천연 계곡을 품고 있어 매년 수만명이 찾는 명소로 울창한 숲과 풍부한 계곡 물줄기를 자랑한다. 주요 시설로는 시원교, 시원정, 3개 등산로와 2개 자연탐방로가 있으며 인근 전통 산골 음식점에서는 닭요리와 메기탕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별미를 즐길 수 있다. 군은 무료 개방과 함께 생태공원의 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시설물 훼손, 음식물 반입과 취사, 야영, 동식물 포획이나 수목 굴취, 흡연 및 쓰레기 투기 등 생태환경을 해치는 행위를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가마골생태공원은 담양의 자연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무료 개방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더 가까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양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가마골생태공원을 비롯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정비·개선해 여행자의 도시로서 매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
함평군, 생활 속 운동 실천 위한 ‘건강계단’ 조성
함평군, 생활 속 운동 실천 위한 ‘건강계단’ 조성 [PEDIEN] 전남 함평군이 군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지난 14일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아파트 승강기 입구와 계단 앞면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군민의 근력 강화, 심폐 기능 향상,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를 제공하는 한편 일상에서도 쉽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의료비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계단 이용 시 소모 칼로리, 운동 효과 등 건강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신체 건강 증진,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함평군 보건소는 걷기 실천 프로그램, 비만·영양·절주 등 군민 참여형 건강 증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계단으로 군민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군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 조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