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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약사회, 목포시에 어린이종합영양제 후원
목포시약사회, 목포시에 어린이종합영양제 후원 [PEDIEN] 목포시약사회는 지난 10일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어린이 종합영양제 총 400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아동 중 건강검진 결과 저체중이거나 체구가 왜소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개월분의 어린이 종합영양제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훈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사회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약사회는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20만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복지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목포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을 돕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희망업소 추가 모집
[PEDIEN] 전남 무안군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트당 최대 10만원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존 지원을 받은 업소도 최대 20세트 한도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좌식테이블이 있는 업소로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9월 30일까지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현장 조사와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국세 및 지방세 등 체납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위생 수준이 향상될 뿐 아니라 쾌적한 외식환경이 조성되어 고객과 영업주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외식업주의 경영 부담도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순천시,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교감캠프 운영
순천시,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교감캠프 운영 [PEDIEN] 순천시는 15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29개소 1,991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료활동인 ‘반려동물 교감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반려견을 매개로 반려동물의 특성과 습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익히는 수업이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경험할 수 있다. 간식주기, 심장소리 들어보기, 공던지기 등 활동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일상속에서 바람직한 반려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2017년 전남 최초로 순천시에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총 392개소에서 2만 1,710명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5개소 1,542명이 참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도서관, 경로당 등 장소와 대상을 확대하고 펫로스증후군 치유 등 다양한 동물매개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제3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성황리 마무리
목포시, 제3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성황리 마무리 [PEDIEN] 목포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과 목포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3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학생 선수 1,257명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으며 지도자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1,700여명이 목포를 찾아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응원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 방문객 유치를 위해 전국 단위 체육행사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 육상 꿈나무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
신안군,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 10월 개최 확정
신안군,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 10월 개최 확정 [PEDIEN]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신안군에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 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다. 2001년 시작되어 25주년을 맞이하며 꽃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대회는 ‘바다·섬·정원’을 주제로 해, 국내외 전문가 및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꽃장식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회가 열리는 행사장은 수준 높은 경연 작품 전시를 비롯해, 꽃이 공간과 완벽하게 조화되어 생활 속 예술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출품작이 전시되는 잔디광장에서는 한국무용과 결합된 ‘바디플라워 퍼포먼스’, 꽃장식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인 방식 마이스터의 스토리가 담긴 공간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25년 역사를 지닌 국제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네덜란드 등 약 10개국의 대사부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꽃장식 작품 전시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 부문은 일반부, 단체부, 청소년부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수한 입상자들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신안군수상, GBF회장상 등 권위 있는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2025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대회를 주관하는 방식꽃예술원 이메일 또는 국제꽃예술인협회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제꽃장식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꽃이 감성적 예술로 승화되어 인간의 삶에 깊은 치유를 제공하는 행사”며 “신안군이 세계 꽃 예술의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임을 알리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신안군,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개최
신안군,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개최 [PEDIEN] 신안군은 지난 9월 12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이장단 한마음대회 행사장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돼 기증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군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신안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운영해 혈액 부족 문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다양한 방식에 대해 공감하고 생명을 살리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과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선택”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생명나눔의 의미에 공감하고 기증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보건의료기관과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과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함평군, 황금마차 나비장터 본격 운영…생활 편의·공동체 회복 앞장
함평군, 황금마차 나비장터 본격 운영…생활 편의·공동체 회복 앞장 [PEDIEN] 전남 함평군이 농촌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함평군은 14일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1차 시범 사업 발대식‘이 지난 12일 해보면 공동홈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상익 함평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및 농협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범 사업은 전남 함평·장성, 전북 완주, 경북 의성, 충북 청주 등 5개 시군에서 우선 추진되며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함평군은 나비골농협 및 주민위원회와 협력해 이날부터 해보면을 중심으로 주 5일 5개 노선, 마을별 월 2회 순회하는 ‘황금마차 나비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비장터’는 생필품 공급뿐 아니라 칼갈이, 영상 편지 이벤트, 스마트폰 교육, 보건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발대식 후 해보면 상모마을에 현장 방문 행사도 진행됐다. 나비장터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하며 만족감을 드러내는 한편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등 농촌 재능 나눔 활동도 함께 즐기며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동장터는 주민 소통과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외국인 노동자와 ‘상생’하는 일터 문화 조성 앞장
함평군, 외국인 노동자와 ‘상생’하는 일터 문화 조성 앞장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역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용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한 상생의 고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계절근로자 및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노동인권 전문 강사가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 △임금 체불 및 근로시간 준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차별 없는 대우와 인권 존중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동반자”며 “오늘 교육을 통해 근로자와 고용주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일터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교육과 상담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용주와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판로고충 해소 톡톡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판로고충 해소 톡톡 [PEDIEN] 전라남도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가 3개월만에 토마토와 멜론 등 2억 6천만원 상당을 알선 판매하는 등 소비처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의 고충 해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나주에 있는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다. 이용 대상은 과수, 채소 등 36개 인증품목 재배 농가다. 이용 대상은 △계약을 하지 않아 판로가 없는 농가 △납품처 사정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긴 농가 △신규 구매를 희망하는 유통업체가 발생한 경우 등이다. 이는 농가의 판로 확보 어려움과 유통업체의 생산정보 부족에 따른 수급 불안정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8월까지 3개월간 30여 농가가 생산한 토마토, 대파 등 6개 품목 25톤을 수도권 학교급식 등을 통해 2억 6천만원 상당을 알선하고 판매했다. 나주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한 농민은 “올해 계약재배 물량 중 일부를 납품할 수 없게 됐는데, 신문을 통해 알선센터를 알게 돼 5천만원 상당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판매했다”고 말했다. 구매알선 신청은 농가가 직접 전화하거나 호남권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품목별로 구매 결정이 이뤄지면 센터에서 매주 1~2회 해당 시군을 방문해 수거 후 정산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구매 알선센터에도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활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품목별로 생산 시기와 출하량을 예측해 선제적 판로 확보가 가능하도록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관리 시스템’ 구축에 온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
전남도, 미국 메릴랜드 한인축제서 남도의 맛·매력 알려
전남도, 미국 메릴랜드 한인축제서 남도의 맛·매력 알려 [PEDIEN] 전라남도 미주사무소는 최근 메릴랜드한인회가 개최한 제47회 메릴랜드 한인축제에 참가해 농수산식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홍보하며 남도의 맛과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제47회 메릴랜드 한인축제는 ‘창공을 날다’를 주제로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케이-컬처 체험형 축제다. 아리랑, 소고춤, 케이팝, 태권도 시범, 어린이 사생대회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김치, 떡 만들기, 한국 길거리 음식 등 케이 K-푸드 체험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전남 상설판매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조미김, 모듬 해초, 배 주스, 유자 주스, 오징어튀김, 누룽지 스낵, 약과 등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 홍보 활동을 펼쳤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 전남 향우는 “미국에서 전남의 맛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며 “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전남의 국제행사 소식을 들으니 고향이 더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 미국에 사는 동포와 현지인들이 남도의 매력을 더 많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메릴랜드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전남도가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눈과 귀를 매료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미국에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Weee 등 주요 온라인 판매채널과 현지 대형 한인마켓과 연계한 전남 상설판매장 8개소를 통해서 대한민국 음식1번지, 전남의 다양한 농수산식품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
전남도,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민·관 합동 안전점검
전남도,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민·관 합동 안전점검 [PEDIEN] 전라남도는 15일부터 추석 명절 다중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다중이용시설 17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귀성객과 도민들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요양병원 등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사전점검하고 지적·적발 사항은 추석 이전 시설물 보수·정비 등의 안전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점검에선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소방·전기·가스시설 관리·운영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확보 △시설안전 등 법적기준 준수여부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히 위험구역 설정,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원형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명절은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로 안전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안전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제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례에서 2025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개최
구례에서 2025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개최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5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가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스포츠·문화·예술 체험 부스와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구성되며 체험 부스는 구례실내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운영되며 학생들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있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6,096명이 참가해, 축구, 농구, 배구, 피구 등 총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건강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기르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는 경험은 ‘함께하는 즐거움, 어울림 속의 성장’ 이라는 대회 취지를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풋살, 배드민턴, 피구 등 10개 종목의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축구, 탁구, 씨름 등 15개 종목의 본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인성 함양과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기장과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꼬마 그림책 작가 교실’ 운영
장흥군, ‘꼬마 그림책 작가 교실’ 운영 [PEDIEN] 장흥군은 천관문학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창작 프로그램 ‘꼬마 그림책 작가 교실’을 운영한다. 현재 관산남초등학교 학생 13명이 참여해 9월 29일까지 매주 진행되며 지역 이야기를 바탕으로 동네 전설 그림책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학교 현장으로 김해등 상주작가가 직접 찾아가 스토리 구상-드로잉-편집-제작을 지도하는 방문형 문학·예술 융합 수업이다. 완성 원고는 편집 과정을 거쳐 10월에 책으로 출간한다. 11월에는 출간 기념회를 열어 학생 작가들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완성된 그림책은 장흥군 유일의 문학관인 천관문학관 내에 ‘내일의 노벨문학상 어린이 책방’을 꾸미고 전시한다. 장흥군은 관산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내 각급 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천관문학관 김해등 상주작가는 “아이들이 자라온 동네의 전설을 자신만의 문장과 그림으로 빚어내는 경험이 문학적 자존감과 지역 애착을 키울 것”이라며 “완성작 전시와 출간 기념회를 통해 장흥군 꼬마 작가들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청렴나우 제3차 회의 개최
강진군, 청렴나우 제3차 회의 개최 [PEDIEN] 강진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나우’ 제3차 회의를 통해, MZ세대 공직자들이 조직 내부의 청렴 저해 요인을 스스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사전에 구성된 4개 조가 ‘사적 업무 지시 근절’, ‘불투명한 출장비 집행’, ‘보고체계 간소화’, ‘조직 내 소통 개선’ 등 실질적인 부패취약 요소를 주제로 조별 발표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각자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발표 이후에는 ‘2025년 강진군 청렴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어져, 조직 구성원들이 체감하는 정책 실효성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폭넓게 수렴됐다. 또한, 창의성과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조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동기를 더욱 높였다. 정현석 감사팀장은 “청렴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구성원들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개선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