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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상설시장 증축동, 9월 17일 개장식 개최
광영상설시장 증축동, 9월 17일 개장식 개최 [PEDIEN] 광양시는 9월 17일 오후 3시 40분 광영상설시장 증축동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영상설시장 증축은 지역 주민과 상인의 오랜 염원을 담아 추진된 사업이다. 증축동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음식점과 농·수산물 판매점 등 먹거리 중심 점포가, 2층에는 소규모 점포와 휴게실이 들어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은 광영동 풍물단 공연, 주민참여 레크리에이션, 시립국악단 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중소벤처기업청 및 전라남도 관계자, 광영동 사회단체장, 상인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증축동 개장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광영상설시장 증축동 개장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이를 기점으로 전통시장의 기능 회복과 광영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영상설시장 증축동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상인과 시민이 함께 숨 쉬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하반기 다산청렴연수원 교육, 체험 확대와 지역 연계로 순항 중
하반기 다산청렴연수원 교육, 체험 확대와 지역 연계로 순항 중 [PEDIEN] 강진군의 다산청렴연수원이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하반기 교육을 통해 전국 공직자들의 청렴교육 명소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교육 콘텐츠 강화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확대돼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강진군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새로운 현장 체험이 본격 도입됐다. ‘다산공직관 청렴교육’에는 다산의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비밀의 숲 초당림 코스’ 가 포함됐고 ‘공무원푸소 청렴교육’에는 강진의 로컬 양조 문화가 살아있는 ‘하멜양조창 체험’ 이 추가되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코스 모두 실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자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주목받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최고점을 기록했다. 다산체험프로그램 또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하맥축제 기간에는 부산광역시 북구청 공무원 37명이 강진을 찾아 청자컵 만들기, 다도 체험, 짚트랙, 제트보트 등 다산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하맥축제까지 함께 즐기며 강진의 매력을 만끽했다. 북구청 측은 내년에도 하맥축제 기간에 맞춰 다시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히는 등 지속적인 연계가 예상된다.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 사이에는 전남교육연수원과 전북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다산체험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공무원푸소 10기는 2박 3일 일정으로 강진의 청렴교육과 체류형 체험을 결합해 운영된다. 또, 저녁 자유시간에 교육생들은 자연스럽게 강진 시내로 이동해 카페, 맥주집 등을 방문하며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기념품 구매와 농부장터 이용 등으로 지역상권과 농가에도 실질적인 매출 효과를 주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을 통해 1,867명이 다녀갔다. 교육비 수입은 4억 8,523만원에 달했고 해당 수익은 지역 내 숙박, 교통, 식음료, 체험 등에 소비되며 지역경제를 직접 견인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연계 효과를 더욱 확대하고 교육과 관광, 소비가 연결되는 체류형 청렴교육 모델을 강진에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김선제 다산청렴연수원장은 “청렴교육이 강진의 자연과 체험, 지역민과 연결되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강진에서 머물고 배우고 소비하면서 강진의 생활인구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지금의 흐름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청렴연수원의 하반기 교육은 오는 12월 초까지 계속되며 강진군은 청렴교육과 연계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국 최고의 체류형 청렴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
광양시, 제24회 광양전어축제서 도로명주소 홍보
광양시, 제24회 광양전어축제서 도로명주소 홍보 [PEDIEN] 광양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24회 광양전어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은 축제 개막일 저녁,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현장을 찾아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전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도로명주소 활용의 편리성을 알리며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행정서비스”며 “많은 분이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전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꾸준히 현장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
강진군, “군민이 직접 살피는 공약” 주민배심원 회의 출범
강진군, “군민이 직접 살피는 공약” 주민배심원 회의 출범 [PEDIEN] 강진군이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지난 1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협조 아래 30여명의 주민배심원이 참여해 공약 이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군정 운영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진군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공약 이행에 대한 군민 평가를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는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주민이 직접 점검하고 공약의 실효성과 개선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숙의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9월 12일 열린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차 회의는 9월 26일 최종 회의는 10월 1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제도’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배심원들은 5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자기소개 및 참여 동기를 공유하고 주민배심원의 역할과 향후 일정을 안내받았다. 분임장 선출 후에는 각 분임별 다짐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공약 평가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9월 26일 이어질 2차 회의에서 공약 안건 설명회를 갖고 10월 17일 3차 회의에서 분임토의 및 전체 주민배심원 합의로 분임권고안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살펴보고 군정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공약과 실제 집행의 차이를 좁히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5월 실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 이행완료율 △목표 달성도 △정보공개 수준 △주민 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민선8기 공약 추진율은 74.4%로 전국 평균을 크게 넘어섰다. , 목표 달성률 또한 97.5%로 전국 평균보다 5%p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공약 이행의지와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
광양시,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광양시,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지난 9월 9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봉강면 봉당3지구 등 4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경계설정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백주연 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대표와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봉강면 봉당3지구 213필지 △옥룡면 운평1지구 818필지 △운평2지구 749필지 △용곡1지구 890필지 총 4개 지구 2,67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14조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경계에 관한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확정된 내용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되며 이의가 있을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를 최종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산정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 현행화를 통해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한계를 해결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지적공부를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라며 “토지 모양을 정형화해 맹지와 건축물 저촉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는 한편 경계 분쟁을 예방해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맛있는 오감 탐험대’ 인기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맛있는 오감 탐험대’ 인기 [PEDIEN]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집 5개소,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맛있는 오감 탐험대 2탄’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영양교육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가을의 단풍잎과 은행잎 색 알아보기, 당근 수확, 관찰 및 먹어보기, 밤송이 만져보기 등 3~5세 아동에 적합한 오감 활용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 및 교사들은 “아이들이 직접 단풍잎과 은행잎을 관찰해 나무를 꾸미고 당근을 캐서 먹는 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하면서 자연과 식재료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며 “오감활동이 아이들의 탐구려과 호기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제철 식재료를 오감으로 느끼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발단 단계에 맞춘 맞춤형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맛있는 오감 탐험대 2탄’ 영양교육 종료 후에도 오감 교육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의 오감탐험 일지 2탄’ 사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 화재 진화 장기화 예상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 화재 진화 장기화 예상 [PEDIEN] 광양시는 9월 13일 오전 8시 38분쯤 도이동에 있는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폐금속에 발생해, 금속 특성상 진화 작업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광양소방서는 화재 발생 후 현장 지휘소를 설치하고 장비를 투입해 진화 중이며 현재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지금까지 광양시청, 소방서 기타 유관기관의 인력 155여명과 장비 41대가 투입돼 큰 불길은 사그라들었지만, 내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화재의 경우 물이 닿으면 발열 반응을 일으키는 화재로 진화가 다소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2023년 함평군 알루미늄 분말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고려하면 진화까지 30일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방문한 정인화 시장은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완전 진화 시까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매연·분진·미세오염물질의 장기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차량 운행 시 도로 우회 △가정 내 창문 닫기 △불필요한 외출 자제 및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순천시 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순천시 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PEDIEN] 순천시 어울림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독서의 달’과 연계한 다양한 기념 행사를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 편식 바로잡기 럭키 영수증 이벤트 △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 ‘내가 좋아하는 어울림’ SNS 이벤트 △‘어울이를 찾습니다’ 캐릭터 응모 △웹툰 작가 진로 특강 ‘웹툰, 직업이 되다’ △우주 SF 소설 ‘외계인과 함께’ 북큐레이션 등이다. 참여형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결과물은 10월 어울림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3일에는 개관 1주년을 시민 모두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그린아일랜드에서 가을 버전 야외도서관 ‘책을 그린 정원’을 운영한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 쉼’과 ‘치유’를 주제로 지친 일상 속 시민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내면의 회복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12일 문을 연 어울림도서관은 순천시의 미래 비전을 반영해 애니메이션·우주항공·정원 특성화 도서관으로 자료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왔다. 개관 이후 1년간 20만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90개의 기관·단체에서 1,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어울림도서관이 지식과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불법 김양식시설 강력 단속·철거 총력
여수시, 불법 김양식시설 강력 단속·철거 총력 [PEDIEN] 여수시는 김 양식 시기를 앞두고 여수·고흥·완도 경계 해역에 불법 김양식시설물이 설치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지도·단속과 강제 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양식시설은 법령에 따라 면허지 내에서만 설치할 수 있으나, 일부 어업인들이 면허지를 초과하거나 이탈해 불법으로 시설을 설치하면서 어업 질서를 어지럽히고 인근 선박의 안전 운항에도 큰 지장을 초래해 왔다. 여수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불법 김양식시설물 문제에 선제 대응하고자 지난 8월 중순 행정대집행 계고 및 공시송달 공고를 실시했으며 이어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어업지도선을 투입해 여수·고흥·완도 경계 해역의 불법 양식시설물 부표 500여 개를 강제 철거했다. 그러나 해당 해역은 여수에서 2시간여 떨어진 원거리 지역으로 어업지도선 상주가 어려운 점을 이용해 새벽이나 야간, 기상악화 시기를 틈타 불법 설치가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양식으로 인한 밀집시설은 조류 소통을 방해해 갯병 발생 등 환경을 악화시키고 물김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까지 초래해 결국 어업인 피해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 전남도, 고흥군, 완도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쳐 어업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PEDIEN] 전남 무안군은 2025년도 9월 정기분 주택2기·토지 재산세로 70,921건에 대해 96억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자로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지난 7월 전액 부과됐으며 재산세 본세 20만원 초과자에 대해서는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납부 장소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이며 인터넷 납부는 위택스를 비롯 지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거나 현금입출금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본인 카드나 통장으로 조회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고 타인의 지방세도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납부할 수 있다. 정대술 세무과장은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고 체납된 지방세가 45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66%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가산되므로 기한 내 자진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여수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 연말까지 13%로 상향
여수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 연말까지 13%로 상향 [PEDIEN] 여수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정부의 국비 지원율 상향에 따른 것으로 고물가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연말까지 총 발행 규모는 355억원이다. 9월과 10월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 100억원씩, 11월 77억원, 12월 78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9월분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판매되며 10월부터는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판매된다. 단, 월 발행액이 소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익월 0시부터 소진 시까지 판매가 이어진다. 월별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최대 5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지류형은 기존 7% 할인율이 유지되며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chak’ 또는 81개 대행 금융기관에서 방문 구매할 수 있으며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여수시 누리집과 ’chak’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으로 추석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소비심리를 회복해 내수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월 카드형 상품권을 20% 특별할인 판매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사용액이 127% 증가하는 등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
여수시청 유도팀, ‘2025 철원컵 전국유도대회’ 단체·개인전 입상
여수시청 유도팀, ‘2025 철원컵 전국유도대회’ 단체·개인전 입상 [PEDIEN] 여수시청 유도팀이 지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최된 ‘2025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3위, 개인전 81kg급 이중찬 선수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철원컵은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여수시청 유도팀은 정진형, 김성훈, 이중찬, 장석진, 심재민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을 출전시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전략적인 포인트 관리로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또한 개인전 81kg급에 출전한 이중찬 선수는 탁월한 기술과 집중력을 발휘해 3위에 오르며 팀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모두 입상한 것은 여수 유도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와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
[PEDIEN] 순천시가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7천 4백만원을 포함한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순천시는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대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처리·관리하고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축산농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 중 하나다. 시는 재활용수 시설, 정화시설, 액비저장시설, 고액분리기, 안개분무시설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농가와 협의해 민원이 잦고 지원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 배정,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악취 문제로 주민 민원이 꾸준히 이어져 왔으나, 이번 사업으로 축산시설 개선과 주민 생활여건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완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성평등 문화 확산 나서
완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성평등 문화 확산 나서 [PEDIEN] 완도군은 지난 11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해양치유 완도’라는 슬로건으로 군수,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평등과 화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다짐의 주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모범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퍼포먼스로는 존중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성평등 사회로 향한 군민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국악·댄스 공연과 여성단체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신우철 군수는 “양성평등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우리 사회의 기본 가치이다”며 “군민 모두가 성평등 사회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정책을 군정 전반에 반영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가는 ‘성평등 행복 도시 완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