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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 휴가철 하천·계곡 불법행위 집중 단속
[PEDIEN] 여수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하천·계곡 내 무단 점용, 불법 상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적으로 하천·계곡 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을 설치해 음식물을 판매하는 등 불법 상행위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민 안전과 쾌적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마을 단위 단속반을 운영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미신고 숙박·야영·음식점 운영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 시에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고발·과태료 부과는 물론 행정대집행과 강제 철거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하천 구역 내 불법 점용은 ‘하천법’ 제95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소하천정비법’ 제2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행위 유형에 따라 ‘산지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추가 처분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휴양환경을 위해 불법행위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여수시, 집중호우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7월 말까지 전량 처리
여수시, 집중호우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7월 말까지 전량 처리 [PEDIEN] 여수시는 최근 섬진강 유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만성리, 모사금, 무슬목 등 주요 해수욕장 해안에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신속한 정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호우로 초목류 등 100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되기 시작한 지난 17일부터 시는 정화선 3척을 투입해 총 15회에 걸쳐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으며 기간제 근로자와 자생 단체, 시민 등 연인원 600여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약 70톤을 수거했다. 시는 전문 용역업체와 협력해 정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장비를 추가 투입해 오는 7월 말까지 유입 쓰레기 전량을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해수욕장과 해안가에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히 정비해 여름 휴가철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기로 복 담은 명태 빚어볼까
도기로 복 담은 명태 빚어볼까 [PEDIEN] 영암도기박물관이 8~12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복福 담은 도기명태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 체험 형평성 확대, 전통 공예문화 관심 제고 폐도자기 활용 친환경 공예체험 등을 취지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전통 도예인 영암도기를 지역민에게 알리는 자리. 프로그램은 △‘명태 액막이 이야기’ 이론교육 △‘복 담은 명태, 도기를 빚다’ 공예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도기조각과 친환경 소재인 제스모나이트로 전통 액막이 명태 만들기에 도전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 초등학생과 문화소외계층 등이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20명까지 총 160명에게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은 영암도기박물관에 8/1~8일 이메일 등으로 할 수 있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깨진 도기 조각에 복을 담아 다시 빚는 이번 체험은, 공예를 넘어 전통 계승, 환경 성찰, 문화복지 실현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닌 시간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함평군, 박과류 병해충 예방 및 농약 안전 사용 교육 성료
함평군, 박과류 병해충 예방 및 농약 안전 사용 교육 성료 [PEDIEN] 전남 함평군이 애호박 연중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 맞춤형 병해충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박과류 재배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병해충 피해 예방 및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함평군이 2025년 전남도 공모사업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 작목 육성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애호박 연중생산 종합기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안정적인 애호박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병해충 예방 등 현장 중심의 실천 기술 보급에 주력하며 농업인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교육은 김종상 팜한농 부장이 맡아 △농약 제형별 올바른 사용법 △전착제 사용 방법 및 약해 예방 △박과류 공통 병해충 예방·방제법 △밧사미드 소독제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증하는 노균병, 흰가루병 등 주요 병해와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 해충의 발생 특성과 방제 시기, 약제 선택 및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을 시기적절한 예방법을 안내해 참여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약 오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병해충 방제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24시간 안전망 구축으로 자연재난 선제 대응
여수시, 24시간 안전망 구축으로 자연재난 선제 대응 [PEDIEN] 여수시는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한파 등 사계절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재난안전 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선, 기상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로 신속하게 운영하며 13개 협업 기능별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각 단계별로 재난 상황관리, 긴급 생활 안정 지원, 시설 응급 복구 등 실무반을 편성해 신속한 피해 예방과 복구에 나서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 76곳과 급경사지 215곳, 반지하주택 21곳, 배수펌프장 9곳 등을 상시적으로 집중 점검, 관리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폭염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심 전역에 무더위쉼터 437곳과 그늘막 204곳, 스마트 승강장 5곳, 쿨링포그 4곳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했으며 특히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3대의 도로 살수차를 하루 4회 집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 지역에는 마을 방송과 재난 문자 등을 활용해 폭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5개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한 온열질환 응급 감시체계를 통해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 중이다.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보호를 위한 구호체계도 가동 중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일시 대피하거나 주거지를 상실한 시민들을 위해 임시주거시설 105개를 지정·운영 중이다. 이재민 발생 시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등 재해구호물자를 즉시 지원하고 임시 숙소 제공과 장기구호비 지원으로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또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정비사업 추진을 추진,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남면 안도리 일원 구간에 지난 2024년부터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실시, 내년까지 총 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자연재해 발생 시 ‘재난안전법’ 및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신속한 복구에 나선다. 주택 파손과 주 생계 수단인 농업·어업·임업 등 재해로 손실을 입은 시민들에게는 규정된 기준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피해 규모에 따라 중앙정부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국고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췄다. 한편 재해 발생 후 신속한 응급 복구와 재해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떠한 재난에서도 시가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자연재난에 대비한 24시간 재난안전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영농철 대비 ‘농기계 순회 수리반’ 운영
함평군, 영농철 대비 ‘농기계 순회 수리반’ 운영 [PEDIEN] 전남 함평군은 관내 순회하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 수리반을 운영해 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날부터 31일까지 교통이 불편한 8개 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전문 수리 기술을 보유한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합동 수리팀 꾸려 교육을 진행한다. 수리반은 월야면 예덕리 신덕·무봉·발산마을, 손불면 양재리 장재·호암마을, 나산면 원선리 유촌·원선·쌍영 마을 등 8개 마을을 일정별로 순회하면서 경운기, 예취기, 비료살포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바른 농기계 사용 요령,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등 정비교육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전점검 불량으로 인해 작업 중에 고장이 발생하는 사례가 잦다“며 ”적기영농을 추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수리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 대학생과 초·중학생, 멘토-멘티로 만났다
영암 대학생과 초·중학생, 멘토-멘티로 만났다 [PEDIEN]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25일 청소년센터에서 ‘2025 대학생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 결연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영암 지역 초·중 멘티가 상호 성장을 목표로 참여하는 학습과 정서 교류의 장.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16명 대학생 멘토와 33명 초·중학생 멘티가 참여한 가운데 7/28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1명의 멘토와 2~3명의 멘티는 함께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하며 자아 개발, 학습 동기부여, 정서 교감 등을 나눈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인재 육성, 멘토-멘티 사회적 관계 형성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기형 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영암군 학생들과 영암 출신 대학생들이 서로의 성장을 끌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목포시, 안전한 조업 환경의 첫걸음…어업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목포시, 안전한 조업 환경의 첫걸음…어업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25일 전라남도수산업경영인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해양 사고 원인 분석과 어선 안전 재해사고 예방 대책’을 주제로 어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복, 화재, 충돌 등 해양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기후환경 변화로 항해 위험 요소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해양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목포 관내 어촌계 및 어업인 단체 소속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해양사고 발생 현황 △해양환경 변화 및 사고 원인 분석 △사고 유형별 대응요령 △작업 중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양사고 사망·실종자 213명 중 81%인 187명이 구명조끼 미착용자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교육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어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 개최
목포시,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 개최 [PEDIEN] 목포시는 지난 23일 9개 출연기관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출연기관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하반기 계획 중인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각 기관의 책임감 있는 운영과 상호 협조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출연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출연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의 출연기관은 △목포시의료원 △목포문화재단 △목포인재육성재단 △목포복지재단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수산물유통센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 등 총 9개 기관이다. -
화순군, 아동의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지원사업 선정
[PEDIEN] 화순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차량배분 사업으로 차량 1대를 지원받고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이 함께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사업”을 통해 시설 개보수 지원 대상지 1개소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차량배분사업]에 “디딤돌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배부된 차량으로 아동들의 통학은 물론 체험학습과 외부 활동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안전한 가운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이 함께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지원사업”에는 ‘꽃피는 지역아동센터’ 가 선정되어 사무실, 화장실 등 내부 환경 개선으로 좀 더 쾌적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가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 성황리 개최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 성황리 개최 [PEDIEN] 화순군은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순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복숭아 재배 작목반 13곳이 참여해 자부심을 담아 수확한 복숭아를 직접 선보이고 판매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의원, 화순군의회 의원, 지역 농협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직접 복숭아 부스를 둘러보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순 복숭아의 명성을 이어가는 축제에 함께했다.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복숭아 품평회에서는 작목반마다 출품작을 전시해 화순 명품 복숭아를 홍보했다. 이번 복숭아 품평회는 색, 모양, 당도를 기준으로 블라인드 심사 방식을 적용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대상은 도웅리 강남숙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용두리 김순내 씨와 만수2리 배검 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화순읍1 장병호 씨를 포함한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준비된 복숭아 전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고 이틀간 약 1억 2천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복숭아 시식과 구매는 물론, 복숭아 가요제, 복숭아 비빔밥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화순 복숭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유통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스트레스 온 앤 오프’ 운영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스트레스 온 앤 오프’ 운영 [PEDIEN]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 청년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 통계에 따르면 화순군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18.9%로 나타났으며 전국의 스트레스 인지율 통계 중 성별로는 남성 24.3%, 여성 27.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2%, 20대가 31.9% 순으로 높아 청년층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 시사되어 청년들의 자기표현 및 정서 조절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스트레스 온 앤 오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기 -내가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2회기 – Eustress & Distress △3회기 -내가 바라는 한가지 △4회기 -내가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2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8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을 제공해 조금이나마 현재의 삶을 더 건강하게 영위하도록 돕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화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화순팜, ‘8월 민생회복, 알뜰 장보기’ 할인 이벤트
화순팜, ‘8월 민생회복, 알뜰 장보기’ 할인 이벤트 [PEDIEN] 화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화순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 ‘8월 민생회복, 알뜰 장보기’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화순군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행사 동안 모든 농특산물은 20%, 상생마켓의 생활용품 등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쿠폰은 각각 회원당 3매씩 지급하며 결제 시 할인 쿠폰과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되는 신규 가입 3,000원 쿠폰을 적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높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고물가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취지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코자 한다”고 말했다. -
나주시, 침수 농기계 수리…영농 복귀 총력지원 나섰다
나주시, 침수 농기계 수리…영농 복귀 총력지원 나섰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 사이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침수 농기계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는 나주 전역에 큰 피해를 안겼으며 특히 저지대 농경지를 중심으로 총 88농가에 236대의 소형 농기계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 됐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전문 정비 인력과 순회 수리 차량을 긴급 투입해 현장 중심의 수리를 신속히 추진 중이다. 피해 규모가 작은 읍면동은 해당 농가에 방문해 농기계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피해 규모가 큰 문평, 다시, 동강, 성북, 노안 지역은 간이 순회 수리 센터를 설치해 응급 수리를 진행하는 한편 주요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사업소로 이송해 신속히 수리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농기계 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품비 일부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가능한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자 현장 밀착형 수리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순회수리를 통해 농기계고장으로 인한 영농 지연을 방지하고 빠른 농가 복귀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순회수리와 더불어 침수 농기계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과 장비관리 교육도 병행해 2차 고장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