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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지역 문제 해결’ 청년 정책 제안 발굴
[PEDIEN] 광주 광산구는 청년에게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정책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소셜리빙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지역사회 문제 전반에 대해 정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에 살거나 광주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지역사회 문제’ 중 △청년 △지역 △관광 활성화 △놀이 문화 △기타 등 하나를 선택해 정책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방문,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제안서를 접수한 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6팀을 선정한다. 경진대회는 9월 20일 예정된 청년총회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정책 제안 시청각 자료 발표, 현장 심사 및 투표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순위에 따라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청년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창의적 발상으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이 구정의 능동적 주체로 더 크게 목소리를 내고 활동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소상공인 살리기’ 전방위 지원
광주 남구, ‘소상공인 살리기’ 전방위 지원 [PEDIEN] 광주 남구는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 자금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카드수수료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남구는 15일 “오는 8월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1억원 이하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2억원으로 해당 재원은 전액 구비에서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작년 연말 기준으로 매출액이 1억원 이하인 임차 소상공인이며 전체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 금액은 업체당 30만원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휴·폐업 중이거나,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조만간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그동안 남구는 소상공인 및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영난 해소 차원에서 광주은행과 새마을금고 신협까지 3개 금융권과 손잡고 62억원 상당의 자금을 낮은 금리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자 차액과 보증수수료도 지원하고 있다. 또 골목 상권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이 유통되도록 관내 20곳의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확대했으며 관내 착한 가격업소 53곳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봉투,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정부와 구청에서도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해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큰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소상공인분들께서도 조금 더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공공데이터 이용·개방 수요 조사
[PEDIEN] 광주 남구는 15일 “공공데이터 이용 현황과 개방 수요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주간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한다”며 “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경품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요가 많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해당 조사와 관련한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본인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설문지 내용은 공공데이터 인지도 및 이용 현황, 만족도, 개선 의견, 신규 개방 분야 등 9가지 종류 16문항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오는 25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설문 응답자 60명에게 5,000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8월 8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개별 문자로도 전송된다. 남구 관계자는 “국민의 삶에 도움을 주는 공공데이터를 신규로 발굴해 개방하고 최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일상에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공공데이터 포털 사이트를 통해 구청 내 28개 부서의 공공데이터 134건을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도로 위험물 현황과 동물약국, 자전거보관소 등 35건의 공공데이터를 새롭게 공개했다. -
세사리빙 도안점, 폭염 대비 위한 여름 이불 10세트 후원
세사리빙 도안점, 폭염 대비 위한 여름 이불 10세트 후원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은 침구류 업체 세사리빙 도안점으로부터 시가 5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10세트를 후원받았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이불은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들의 무더위 나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태정 대표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숙 동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사리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서구 월평도서관, 주민 낭독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서구 월평도서관, 주민 낭독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월평도서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특별프로그램 ‘즐거운 낭독, 소리내어 책 읽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호흡·발성·감정표현 등 기본 낭독 기법을 배우고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며 낭독극에도 직접 참여해 보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월평도서관 홈페이지 내 ‘행사 및 강좌 신청’ 란을 통해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월평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웹툰 작가에서 성우까지. 대전 서구, 아동 눈높이 맞춘 진로 체험
웹툰 작가에서 성우까지. 대전 서구, 아동 눈높이 맞춘 진로 체험 [PEDIEN] 대전 서구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 ‘다함께 방과후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동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오는 9월 15일까지 서구 내 다함께돌봄센터 10개소에서 센터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4개 진로·직업 체험활동이 펼쳐질 예정으로 체험이 가능한 직업으로는 로봇 제작자, 온라인 영상 창작자, 웹툰 작가, 성우, 물리치료사 등이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지역 중심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맞벌이 부모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용문동 복지만두레,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이웃사랑 실천
용문동 복지만두레,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이웃사랑 실천 [PEDIEN] 대전 서구 용문동 복지만두레는 지난 14일 주민 복합문화공간 ‘용문어울림’에서 중복을 맞아 ‘건강한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삼계탕을 조리해, 외출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황예성 회장은 “더운 여름철, 한 끼 식사로나마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복지만두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근선 용문동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지역에 더 널리 퍼지길 바란다”한편 용문동 복지만두레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독거 어르신 생신 잔치, ‘반려식물’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대전 서구, ‘특수영상콘텐츠 메카’도약 위한 관·학 MOU 체결
대전 서구, ‘특수영상콘텐츠 메카’도약 위한 관·학 MOU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14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영상대학교와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활성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식 지정된 ‘대전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창업·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관·학 협력의 출발점이다. 협약 기간은 특구 지정 종료일인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양 기관은 △공동 콘텐츠 개발 △실무 중심 교육과정 및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대학 내 시설 및 장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인프라와 첨단 장비를 갖춘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지역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특구의 실질적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실무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특수영상 분야 학생들에게 취업 연계 기회와 창의적 프로젝트 참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성과의 실질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서구가 지향하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대학이 가진 탁월한 교육적 역량과 자산을 바탕으로 특수영상콘텐츠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실무 기회와 취업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도심 속 공한지 공영주차장 대폭 늘었다
대전 서구, 도심 속 공한지 공영주차장 대폭 늘었다 [PEDIEN] 대전 서구는 도심 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관저동 1944번지 일대에 공한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16일부터 무료로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대형 화물차 장기 주차와 불법 적치물로 인한 보행 안전 및 도시 미관 저해 문제를 지적받아 왔다. 서구와 토지 소유주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5월 해당 지점 공한지 주차장 조성 협약을 체결,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한 인근 주민은 “좁은 골목길에 대형 차량이 자주 드나들며 소음과 사고 위험이 높았지만, 이번 조치로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사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주차 문제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선 8기 핵심 행정 분야”며 “최근 3년간 공한지를 활용해 총 15개소, 422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 무료 개방했으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한지 주차장 조성은 특정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 유휴부지를 일정 기간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토지 소유주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
광주 남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행정력 집중
광주 남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행정력 집중 [PEDIEN] 광주 남구는 14일 “새 정부에서 경제 활성화 특단 조치로 시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가용 인력을 포함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동원한다”고 밝혔다. 또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날부터 한달 동안 하루 평균 100여명의 공무원을 순환 투입해 소비쿠폰 신청·지급과 관련한 업무를 처리하고 구청에 별도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 지급 첫날부터 4주간 총력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많은 업무가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첫날인 21일부터 2주간의 시기는 최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신청자가 많다 보니 첫 1주일 동안만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을 받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하루 평균 100명 가량을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투입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비쿠폰을 신청한 날 즉시 현장에서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청 내 각 부서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과 오후에 근무할 지원 인력을 각각 2명씩 파견하고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전담 인력을 1명씩 배치하기로 했다. ● 궁금한 사항 ‘콜센터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는 구청 7층 소회의실에 마련된다.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불편 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곳으로 1차 지급이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2차 지급 완료일인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콜센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 소속 지급 결정팀과 총괄 운영팀, 행정지원팀 인력을 비롯해 전화 상담원까지 13명이 상시 근무한다. 주민들에게 신청 방법을 비롯해 선정 기준과 사용처 등에 관한 사항을 전화로 안내하며 콜센터 전화번호는 ‘607-7900’번이다.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온·오프라인 2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한 주민들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자에게는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이밖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문자 메시지를 일체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께서는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를 사칭한 문자 메시지를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남구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인 만큼 지역사회에서 소비 활동이 촉진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재배환경 급변 토마토 전문교육
광주시, 재배환경 급변 토마토 전문교육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 재배기술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고온기 육묘와 정식 초기 관리 요령을 주제로 농업컨설팅 전문기업 ㈜써브스트라투스의 박문상 컨설턴트가 맡아 최신 이론과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한다. 이번 교육은 1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접수는 사전신청 없이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재배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을 반영해 기획됐다. 여름철 고온기에는 육묘 단계에서 온도 관리 실패가 뿌리 활착 지연, 모종 생육 불량, 정식 후 활착률 저하로 직결된다. 박문상 컨설턴트는 강의에서 육묘상 온도 조절, 환기 관리, 관수 시기 조정, 차광 자재 활용 등 고온기 특화 기술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식 초기 관리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고온 다습한 시기에는 토양수분 과잉이나 급격한 건조로 뿌리 활력 약화가 잦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식 직후 물주기 간격 조절, 관수방법 최적화, 초기 시비 관리법 등 기후변화 대응법이 공유된다. 특히 올해는 기온 상승과 강우 패턴 변화로 인해 돌발해충인 토마토뿔나방이 발생, 조기 예찰과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실질적인 대응방법도 배울 수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급격히 번지며 어린 잎과 과실을 가해해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토마토 뿔나방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심각해 방제가 늦어지면 생산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을 대비한 육묘와 병해충 관리 기술은 필수”며 “많은 농가가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를 줄이고 안정 생산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시민의숲 물놀이장서 피서 즐겨요”
광주시 “시민의숲 물놀이장서 피서 즐겨요” [PEDIEN] “광주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시원하게 여름 나세요.”광주광역시는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광주 시민의 숲 물놀이장’을 오는 7월19일부터 8월17일까지 총 30일간 무료 운영한다. 시민의 숲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도심형 여름 피서지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광주시는 또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장애인 물놀이 체험활동의 날’을 7월21일과 8월4일 이틀간 운영한다. 이날에는 비장애인의 출입을 제한해 보다 안전하고 여유 있는 체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또 매일 수돗물을 교체하고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약 1000㎡ 규모에 평균 수심은 20㎝이다. 돌고래·잠수함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와 125m 길이의 계류형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제격이다. 문의 : 광주광역시 도시공원관리사무소김종현 도시공원관리사무소장은 “지난해에 비해 짧은 장마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린이들이 숲 속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월평2동 지사협, 무더위 취약계층에 서큘레이터 지원
월평2동 지사협, 무더위 취약계층에 서큘레이터 지원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기 쉬운 취약계층 26세대를 대상으로 서큘레이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큘레이터를 전달하고 무더위로 인한 생활 불편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이른 더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했다. 조자은 위원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혹독한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용묵 동장은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도마2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가정에 삼계탕 전달
도마2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가정에 삼계탕 전달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40대 가정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명절 음식 나누기,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도마2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난 6월 함양 양파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오옥희 회장은 “우리 동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로 지친 기력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선희 도마2동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에게 힘을 주는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