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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 복지만두레, 사랑 가득 삼계탕 나눔
내동 복지만두레, 사랑 가득 삼계탕 나눔 [PEDIEN] 대전 서구 내동 복지만두레는 지난 16일 내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손양수 회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삼계탕 한 그릇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일한 내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복지만두레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동 복지만두레는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
대전 서구, 프로젝트 Y 청년창업 우수 기업 5곳에 8천만원 지원
대전 서구, 프로젝트 Y 청년창업 우수 기업 5곳에 8천만원 지원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6월 서구 창업허브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청년창업 토탈 브랜드 프로젝트 Y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창업기업 5곳에 총 8,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2025년 사업화 자금은 총 8,000만원 규모로 5개 기업에 분야별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인건비와 집기류 구매 비용을 제외한 △홈페이지 제작비 △마케팅비 △시제품 제작비 △신규 특허 취득 등 무형자산 확보 비용 △임대료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프로젝트 Y는 지난해 신설된 고도화 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특히 우수 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을 소폭 확대하며 창업기업들이 더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2025년 프로젝트 Y 사업화 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기업은 고도화 창업에 ㈜워코, 기술 창업에 캔디데이트, 일반 창업에 비드스타트, 온랩, 바이오핏으로 분야별 각각 1,400만원, 3,000만원, 1,2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기술 창업 분야의 캔디데이트는 타인 평가 기반의 AI 발표 서비스로 주목받았으며 온랩은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타인 평가 방식의 AI 인적성 검사 솔루션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 참가 기업들 역시 각기 특화된 영역에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가수원동 새마을회·부녀회, 경로당 수박 나눔 행사 개최
가수원동 새마을회·부녀회, 경로당 수박 나눔 행사 개최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는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과 잠시나마 시원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준비한 수박을 정성껏 전달했다. 전달된 수박은 총 20여 통으로 관내 11개 경로당에 고르게 배부됐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원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훈련 진행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훈련 진행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직원·경찰·민원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악성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 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의 대응 능력 향상과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서류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폭언·폭행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김미경 월평1동장은 “직원들이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대응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갈마2동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완료
대전 서구, 갈마2동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완료 [PEDIEN] 대전 서구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마동 345-18번지 일원 ‘갈마2동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주차 공간 80면을 오는 2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노후화된 시설물 조명 조도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서구는 지난 4월부터 바닥면 처리, 바닥 세라믹 코팅, 벽면 재도장, 조명 공사 등을 추진, 이번 달 완공했다. 한 인근 주민은 “공영주차장 내 균열, 누수, 어두운 조명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컸으나, 이번 개선 공사 덕분에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주차 행정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선 8기 핵심 행정 분야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지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 서구, 초등 AI 창의 교실로 과학교육 새 지평 연다
대전 서구, 초등 AI 창의 교실로 과학교육 새 지평 연다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8월부터 매주 토요일 도마실 어울림플랫폼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 교육 콘텐츠와 강사진을 활용한 인공지능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단일 과정을 초급·중급으로 세분화해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며 과학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3~4학년은 초급반, 5~6학년은 중급반에 배정된다. 각 과정은 4기씩 운영되며 기수별 2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첫 수업은 8월 3일에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서철모 청장은 “AI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서구의 꿈나무들이 이번 창의 과학 교실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전기자동차 560여대 추가 보급
[PEDIEN] 광주광역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560여 대를 추가 보급한다. 광주시는 올해 2월 공고한 전기차 보급 물량이 6월 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승용차 400여대, 전기화물차 160여대 등 총 560여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추가 보급에 따른 보조금 지원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다. 국비와 시비를 합산해 차종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360만원 △전기승합차는 중형 기준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비 예산이 모두 소진되는 9월 이후부터는 국비만 지원되며 개인 구매자의 경우에도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국비 지원만 가능하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광주지역에 사업장이 등록된 기업·단체 등이다. 보조금을 받은 시민은 8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등록 후 2년 이내에 타 지역으로 판매할 경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의무운행 기간 내 폐차하거나 무단 양도할 경우 운행 기간별 기준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된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대리점이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절차를 진행한다. 전기차 구매보조금 관련 정보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찜통더위 날릴 물놀이장·분수 가동
광주시, 찜통더위 날릴 물놀이장·분수 가동 [PEDIEN] 작열하는 태양 아래 푹푹 찌는 찜통더위를 날려줄 광주 도심 속 도시공원 물놀이장이 이번 주부터 일제 가동된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물놀이장 8곳과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15곳을 본격 운영한다. 먼저 광주시민의숲과 중외공원 물놀이장을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7월 22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쌍암근린공원 물놀이장은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산동교 주변과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또 광주환경공단에서도 광주천 자연 물놀이터를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모든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의 편의를 위해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다. 현장에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또 매일 수돗물을 교체하고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분수 등 수경시설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는 중외공원·운남공원·일곡제1근린공원 등 7곳에서 흥겨운 음악과 함께 물줄기가 솟구치는 ‘음악분수’는 양산호수공원과 수완호수공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물빛공원, 쌍암공원, 두산공원 등 3곳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 보기만 해도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폭기분수’ 가, 고래실공원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물길’ 이 조성돼 있다. 평화공원에는 ‘물길’과 함께 시원하게 쏟아지는 ‘벽천분수’를 만날 수 있다. 수경시설은 낮 시간대 위주로 가동될 예정이다. 하루 2~12회, 회당 30분~1시간가량 날씨와 온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다양한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조석현 도시공원과장은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광주시,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2030 광주광역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정비 방향을 담은 계획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산업단지 등을 제외한 도시지역 내 일반공업지역 및 준공업지역 4.2㎢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상지는 △송암산단 일대 △평동산단 일대 △매월유통단지 일대 △KT&G 광주공장 일대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송암TG 주변 등 총 7개소이다. 이번 계획은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며 공업지역의 산업 활성화, 공간 환경 개선, 지원기반시설 기본방향 등이 포함된다. 공청회는 신우진 전남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도시계획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에는 △안형순 동신대학교 교수 △박동원 광주연구원 첨단산업도시연구실장 △이철승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이 참여한다. 박금화 도시공간국장은 “공업지역은 도시의 고용 기반이자 발전 잠재력이 큰 공간으로 이번 기본계획은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도시 환경에 맞춰 공업지역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주 남구, 공예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광주 남구, 공예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PEDIEN] 광주 남구는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오는 11월까지 공예 분야 전문 기술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16일 “공예를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이론 학습과 실습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비롯한 공예 산업 대중화를 위해 융복합 공예와 전통·생활 공예 등 5개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예 교육 프로그램은 총 5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융복합 공예 분야에서는 옻칠과 나전칠기 등을 연계한 내용을 다루며 전통 및 생활 분야에서는 각각 한지와 섬유, 도자, 은 공예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분야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먼저 융복합 공예와 섬유 공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며 전통 공예 프로그램도 10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또 생활 분야 도자 공예는 오는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마다 펼쳐지며 은 공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각 분야에서 41명의 주민이 공예 분야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며 “공예 전문가 양성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으로 창업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소진공, ‘골목 상권·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광주 남구-소진공, ‘골목 상권·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손잡고 골목형 상점가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골목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구청과 소진공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간 업무협약이 지난 15일 오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박진희 소진공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은 이날 침체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넣기 위해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남구와 소진공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는 협약 체결에 따라 다채로운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관내 어디서든 온누리상품권이 유통되도록 상권이 형성된 전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률도 확대하기로 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2,000㎡ 내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 6월말 기준으로 관내에는 총 20곳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상태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4분기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진행과 함께 관내 야시장 및 지역 행사와 연계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가면서 협력사업의 성과를 공동으로 홍보하는 등 공동 업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공동협력 업무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시민·공직자 10명 중 6명 “인권 행정·정책 만족”
광산구 시민·공직자 10명 중 6명 “인권 행정·정책 만족” [PEDIEN] 광주 광산구 인권 행정·정책에 대한 시민·공직자의 만족도가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15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3기 인권 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주민공청회를 열어 시민·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는 인권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광산구 시민 1,987명, 공직자 264명을 조사했다. 시민 실태조사에서는 인권 중요성에 동의하는 응답이 90.7%, 인권 관심도가 77%로 전반적인 광산구 시민 인권 의식이 성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과 비교해 인권이 존중받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선 긍정 응답이 65.7%로 조사됐다. 인권 관련 행정 및 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62.1%였다. 지난 1년간 직접 인권침해를 경험한 시민은 6.3%, 목격한 시민은 16.1%로 나타났다. 주요 침해 유형으로는 성별·성적 관련 인권침해, 출신 지역·국적, 고용·노동, 나이 등이 있었다. 광산구 공직자 인권 실태조사에서는 인권 행정 및 정책 만족도가 60.8%로 집계됐다. 공직자들은 인권과 관련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와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 증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인권 친화적 무장애 도시환경 조성, 치안 안전 개선, 인권 교육 강화 및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 아동·청소년 안전 지원 등을 제안했다. 광산구는 이날 실태조사 결과와 함께 인권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광산구는 9월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으로 주민공청회 결과를 인권 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실태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시민, 공직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일상을 실현하기 위한 인권 정책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동행 마라톤’ 개최
광산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동행 마라톤’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7일 오전 8시 송산근린공원에서 ‘광산구 양성평등 동행 마라톤’을 개최한다. 양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새로운 시도로 기획한 행사다. 마라톤은 송산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세월교를 건너 강을 끼고 도는 5km 구간으로 진행된다. 일반 5km와 ‘짝과 함께 달리기’ 5km 두 가지 코스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8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7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 주소창에 ‘광산구동행마라톤.kr’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메달을 지급한다. 참가비의 10%는 투게더광산 나눔재단 등에 기부돼 지역사회 발전, 돌봄 이웃에 쓰일 예정이다. 입상한 시민에게는 상금으로 1만~1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올해 제28주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의미로 남·여 각각 28위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최연소상, 최다가족상 등 이색 시상도 준비돼 있다.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 및 2025년 여성친화마을 공모사업 선정단체들은 마라톤 현장 곳곳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는 기념식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념 마라톤을 개최한다”며 “양성평등 광산구를 위한 동행의 길을 함께 달릴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어르신 위한 방문구강건강관리 사업 추진
광산구, 어르신 위한 방문구강건강관리 사업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방문구강건강관리 시범 사업’에 선정돼 보건소 치과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산구는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강 상태를 진단하고 구강 위생 상태와 구강건조증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개별 맞춤형 구강 계획 수립 후 △구강위생관리 △구강 내·외 마사지 △혀 운동과 입 체조 교육 △불소 도포 등 다양한 예방 중심의 서비스를 총 3회에 걸져 제공한다.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중 일상생활 동작이 어려운 사람을 우선 선정한다. 총 50명의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및 문의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 대부분 구강 불편을 참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곁으로 찾아가는 공공의료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