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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 나서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 주변에 태극기를 정성스럽게 꽂고 현충원 내 정화 활동을 펼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안치용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도록 호국영령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태극기 꽂기 및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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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아닌‘언제든’ 대비 대전 서구청 합동 소방 훈련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서구청 광장에서 샘머리 119안전센터와 함께 전 직원 대상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 훈련은 청사 지하 1층 원인불명의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상황 전파·화재 대피·진압 등 단계별 대응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체계와 임무를 점검했다.
또한 모의 화재를 직원이 소화기로 직접 진압하는 등 초기 소화 장비와 피난기구 사용법을 익히기도 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우리 모두 ‘설마’ 가 아닌 ‘언제든’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을 준비해야 함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서구는 지난 4월 전 직원 대상 재난 대응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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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대전광역시약사회 서구분회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를 기탁받았다고 지난 22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철모 구청장을 비롯해 대전광역시약사회 서구분회 박태근 회장, 박장규 총무 및 서연진 과장이 참석했다.
대전광역시약사회 서구분회는 2020년도부터 매년 영양제 지원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기탁한 어린이 영양제는 서구 관내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18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성장기 아동의 발육 불량 개선 및 면역력 증강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저소득층의 건강 유지를 위해 따스한 마음을 보태주신 대전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서구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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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전 장애인 백일장 및 사생대회 호응 속에 마무리
[PEDIEN] 대전 서구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22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제12회 대전장애인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둔산 샘머리공원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 및 관련 단체, 내빈 등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자리가 마련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 여러분의 삶의 이야기가 예술로 피어나는 뜻깊은 자리”며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문화 행사를 통해 자립과 표현의 기회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5년 대전·충청권 최초로 개소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이념 확산, 권익옹호, 제도 및 환경개선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선택권과 자기 결정권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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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시범 운영
[PEDIEN] 광주 남구가 지역 자치구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시범 운영에 나섰다.
남구는 23일 “지방재정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지방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해당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는 정도를 분석해 반영하는 제도이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사업은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고 반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남구는 지난해 11월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뒤 2025년 본예산에 해당 예산을 반영했다.
올해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 규모는 남구 전체 예산인 6,204억원 가운데 2.5% 수준인 153억원 정도이다.
남구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사업을 감축 사업과 배출 사업, 혼합 사업, 중립 사업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구청에서 추진하는 전체 994개 사업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과 친환경 학교 급식비 지원사업 등 46개로 집계됐으며 배출 사업과 혼합 사업은 모두 합해 40개였다.
나머지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이나 배출과 관련이 없는 중립 사업이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 46개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분석을 시행했는데, 지방재정 66억원을 투입해 거두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1,218톤에 달한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남구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해 가면서 오는 2026년부터는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며 “현재는 전체 예산 대비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 비중이 낮지만 앞으로는 해당 비중을 확대해 감축 효과도 점차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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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흉물이 휴게공간으로. 용문동 빈집 정비사업
[PEDIEN] 대전 서구는 대전형 빈집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용문동 빈집 정비사업’을 지난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문동 빈집 정비사업은 시비 보조금 포함 3억 3천만원을 투입해, 빈집 매입·철거 후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용문동으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같은 해 하반기 해당 토지를 매입한 후, 주민 의견 수렴 및 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2월 착공, 3개월에 걸쳐 사업을 마무리했다.
빈집으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동네의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이곳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동기구 설치 △지압 보도 설치 △화단 조성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주민 휴게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빈집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속 주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탄방동 빈집 정비사업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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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직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PEDIEN]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은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를 말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문제의 본질을 짚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tvN ‘알쓸범잡 시즌2’, KBS ‘스모킹건’ 등에 출연했고 여성가족부 여성폭력방지위원으로 활동한 법률전문가 서혜진 변호사가 맡았다.
서 변호사는 ‘변호사에게 듣다, 사건으로 보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 변호사는 딥페이크 기술 악용 사례와 이를 둘러싼 법적 쟁점, 피해자 보호 및 예방 방안 등을 다루며 공직자로서 반드시 인지해야 할 책임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딥페이크 성범죄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인권 침해이자 명백한 범죄다”며 “사건 중심의 접근은 예방과 대응에 있어 실질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유효한 방식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하는 등 시민 안전과 인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불법촬영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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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금호타이어와 피해 복구 협력 방안 논의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 21일 금호타이어와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주요 실·국장은 이날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금호타이어 김명선 부사장, 황호길 전무, 김옥조 상무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확한 피해 보상 계획 발표와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광산구 요청에 금호타이어가 적극 응답해 마련됐다.
화재 진화 이후 대응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첫 만남의 자리에서 박병규 청장은 먼저 예기치 못한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명선 부사장도 “불의의 공장 화재로 지역 주민에게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후 양측은 공장 화재 사고로 발생한 주민 피해 보상 대책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 일상 회복을 위한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광산구는 인적·물적 주민 피해와 주변 상권 영업 피해, 공공시설 피해 전반에 대해 금호타이어가 보상 절차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발표하고 피해 접수 신고 주민에 대해 신속한 보상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 19일부터 구청 송정보건지소 1층 접수처에서 진행 중인 피해 현황 조사 이후 실질적인 주민 보상을 위한 금호타이어 자체 피해 주민 신고 콜센터 운영도 요구했다.
신체 이상 증세,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에게 전문 병원 연계, 상담 등을 제공하는 광산구 의료상담 창구, 피해 주민 임시대피소 운영에도 금호타이어가 인력을 지원하는 등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광산구 요청 사항을 적극 검토하며 우선 주변 지역 청소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 운영, 살수차 운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원활한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위기 극복과 정상화를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 요청 등 행정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경제 주축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불의의 화재 사고가 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주민들 역시 갑작스럽게 피해를 겪고 고통을 호소하는 만큼 이에 대한 금호타이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주민 피해와 불안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산구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빠르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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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돼 하반기부터 유명 화가의 작품을 통해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인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정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과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구는 미술과 심리, 인문학을 연계한 ‘명화, 감정을 물들이다’ 프로그램 계획안을 제출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반 고흐 등 유명 화가가 그린 작품 속 색채와 그 색채에 담긴 작가의 감정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컬러 테라피 관점에서 그림을 더 깊게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까지 되돌아보면서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이다.
‘명화, 감정을 물들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푸른길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백수영 상담심리학 전문가가 강단에 올라 총 10차례 강연에 나서며 그는 이 기간에 빈센트 반 고흐를 비롯해 프리다 칼로 에드바르트 뭉크, 구스타프 클림트, 클로드 모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애드가 드가까지 저명 화가의 삶과 작품을 소개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컬러 인문학 수업을 통해 고독과 외로움을 투영한 반 고흐를 비롯해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프리다 칼로 그림에 욕망과 사랑을 담은 클림트 등 다양한 화가의 내면세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빛으로 영원한 자연을 표현한 아르떼 미디어아트 전시관 탐방과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컬러링 체험활동도 함께 한다.
남구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등 구체적인 일정은 오는 8월에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며 “쉽게 접할 수 없는 특화 프로그램인 만큼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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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6월부터 전월세 계약하면 30일 이내에 신고하세요. 위반할 때 과태료 부과된다”광주 남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에 관한 개정 법령안이 오는 6월부터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미신고 및 지연 신고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4년간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전월세 계약의 경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남구는 해당 개정 법령안 시행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 알림창을 비롯해 안내 포스터 게시, 반상회 자료 배포 등 다방면으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방법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임대차 계약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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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리”…이주여성, 한표로 평등사회 꿈꾼다
[PEDIEN] 광주시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광주에 거주하는 3900여명의 이주여성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표 참여 실천 활동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산구가족센터에서 ‘광주 이주여성, 투표 참여로 소중한 권리 찾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가 힘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정치의 주체로서 당당히 나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여성 참정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주여성 유권자들의 정치적 존재감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주여성 50여명, 노효경 북구가족센터장, 장은미 광산구가족센터장,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투표의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 유권자 역할, 다문화정책 등에 대해 이주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투표 경험이 있는 이주여성 고목금 씨와 이미선 씨 등이 처음 선거에 참여하거나 투표 과정이 낯선 이주여성들을 위해 투표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베트남 출신으로 한국 이주 14년 만에 투표권을 얻어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A씨는 “당당하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작은 목소리를 낼 수 있음에 너무 행복하다.
제 아이들이 다문화가정의 자녀라는 인식보다 대한민국 국민 자녀로서 앞으로 당당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대선 투표를 꼭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출신으로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 B씨는 “중국에서도 투표를 해본 적 없는데 태어나서 하는 첫 투표가 6월3일 대통령선거라 매우 설렌다.
중국 친정 식구들에게도 자랑하겠다”며 “훌륭한 대통령을 뽑아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투표는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힘이다”며 “투표를 통해 다문화정책 등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우리가 꿈꾸는 포용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
불가능의 꿈이지만, 무엇보다 값질 광주 투표율 92.5%를 향해 함께 손 맞잡아 달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헌법적 권리인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든 세대가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참여 캠페인-투표가 힘이다’를 펼치고 있다.
18세 생애 첫 투표자 등 청년층 투표참여 유도, 노동자의 실질적 투표권 보장, 편리한 투표소 접근성 확보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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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우리밀 품종비교 현장 평가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센터 내 스마트농업교육장과 노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국내 육성 우리밀 품종비교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우리밀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증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사례와 현장 활용 가능성을 농업인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는 우리밀 재배 농업인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방주석 농촌지도사의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현황 및 현장실증 추진상황’ 발표에 이어 강천식 농업연구관의 ‘국산밀 안정생산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요령교육’ 이 진행됐다.
우리밀 6개 품종의 생육 특성 및 수량성 비교, 현장 품종 비교 평가, 참가자 종합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 실증 재배된 ‘백경’ 품종은 성숙기가 5월 말로 비교적 빨라 남부지역 이모작에 유리한 특성을 보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평가회를 통해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적응형 우리밀 품종 추천 가이드를 마련하고 향후 재배기술 보급, 맞춤형 품종 선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노지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디지털농업 실증과 기술 확산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확보 차원에서 우리밀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이 중요하다”며 “농업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과 품종을 지속 발굴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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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꽃도서관, ‘나의 이야기, 나의 그림책’ 운영
[PEDIEN] 내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이야기꽃도서관에서 10월까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시민그림책학교’를 진행한다.
시민그림책학교는 ‘나의 이야기, 나의 그림책’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자신의 삶을 그림책으로 표현해 창작의 기쁨과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유진 전문 그림책 작가의 지도하에 10주간 창작 과정을 진행한다.
이들은 그림책 기획부터 스케치, 채색 더미 북 완성까지 실제 작가의 창작 단계를 거쳐 만든 그림책으로 출판사에 투고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전시와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시민그림책학교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며 삶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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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 26일 황룡강서 생물다양성 실천 활동
[PEDIEN] 광주광역시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황룡강친수공원에서 ‘2025 광주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민생활환경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장록국가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2년 유엔 생물다양성협약이 채택된 5월 22일을 기념해 제정된 국제기념일로 전 세계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자연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2024년 실천결의 경과보고 △장록국가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기원 퍼포먼스 △교란식물 퇴치활동 및 정화활동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광주 생물다양성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회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장록국가습지를 비롯해 광주호 호수생태원, 무등산국립공원 등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적 생태도시 광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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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생 안정부터 우주·AI까지 4대 성장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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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혁신 동력, 스타트업에 달렸다...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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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AI 입고 '문화 경쟁력'으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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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맺은 '문화 연대'... 전국 6개 합창단,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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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태풍상사'서 청춘의 자화상 그리다…'캐릭터 변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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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데뷔 8년 만의 첫 월드투어 팬미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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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신곡 ‘Good Goodbye’ 활동 성료…아름다운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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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마지막 공연 성료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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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정, TV조선 ‘軍 급식대전’ MC 발탁…2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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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수상 “연기로 받은 사랑,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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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2025 서울국제블루스페스티벌’, 10월 26일 개최 확정…가을밤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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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개최 ‘글로벌 팬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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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찬, 오늘 첫 EP ‘REBEL’ 발매…반항적인 팝스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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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화사, 신곡 ‘Good Goodby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 진입 ‘흥행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