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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2동 지연우 주무관,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남구 봉선2동 지연우 주무관, ‘2025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수상“민폐 끼치기 싫다던 어르신을 끝까지 지켜낸 적극행정의 표본”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연우 주무관이 '2025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했다.남구청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은 광주시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역 사회의 참신한 돌봄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연우 주무관은 평소 통합돌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거절하는 취약 가구에도 꾸준히 방문하여 신뢰를 쌓았다.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이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지 주무관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나섰다. 건강, 안전,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 밀착형 돌봄'을 실천하여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부부에게 주거, 건강, 식사,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 병원 연계, 응급 상황 대응, 생활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제도적인 지원 이상의 따뜻한 돌봄을 제공했다.남구청 관계자는 지연우 주무관을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무원'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남구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복지의 가치가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지연우 주무관은 앞으로도 취약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통합돌봄 인력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광주다움 돌봄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최민호 세종시장, 충청권 광역철도와 행정수도 완성에 '역사적 성과'
최민호 시장 "CT·행정수도 가시화 역사적 성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가시화를 올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의 발전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최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을 추진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와 행정수도 완성이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세종시의 지하철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 철도는 대전, 세종, 청주를 연결하며 세종시 도심을 지하로 관통, 지하철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서울역, 조치원역, 정부세종청사, 대전, 청주를 잇는 노선에서 조치원역이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조치원역 역세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시장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가 신도심 교통 문제 해결은 물론, 과거 교통 중심지였던 조치원의 영광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행정수도 세종 완성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여야를 넘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발의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예산이 반영되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20여 년간 이어진 염원의 결실이라 평가하며, 여야 합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최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축제 문화 정착 또한 올해의 성과로 소개했다.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세종한글축제, 낙화축제 등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시민 주도형 축제인 '빛트리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최 시장은 연말연시에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의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
광주 소부장기업 프리모, 세계로 뻗어간다
파트너십 협약 [PEDIEN]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참여기업이 ‘기아 글로벌 확장 플랫폼 협력기업’으로 선정, 세계로 나아간다.광주광역시는 미래차 소부장 참여기업인 ㈜프리모가 기아의 차량기반 확장 플랫폼 분야 협력기업으로 선정돼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 : 차량이라는 물리적 제품을 넘어, 차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소프트웨어·데이터·에너지 생태계 전체를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을 뜻한다.최근 서울에서 열린 행사는 국내‧외 주요 컨버전사와 함께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십 사업’을 본격 소개하는 자리였다.행사는 1부 테크니컬 세션에서 기아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의 핵심 전략이 공개됐고, 이후 기아와 ㈜프리모 등 국내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 컨버전사들의 파트너십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기아는 앞서 지난 10월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이라는 차량기반 확장 플랫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기업을 선정했다.이번에 기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프리모는 차량용 전장부품 및 특장차량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기존 기술에 새로운 기술을 융합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협력기업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그동안 광주시, 전북특별자치도와 지난 3월부터 10여 차례의 협의를 진행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광주의 이종접합기술 기반 차체‧섀시 기술과 전북의 강도‧경량화 탄소 기술을 융합해 ㈜프리모의 PBV에 적용할 예정이다.㈜프리모는 이 융합기술로 교통약자용 차량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고, 화재 등 비상상황 때 안전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기술까지 기아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 모델인 PV5에 적용하는 사업계획을 신청해 이번 협력기업 선정으로까지 이어졌다.특히 기아의 현지 실사 과정에서 광주시가 직접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점이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윤성훈 ㈜프리모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기아 글로벌 협력기업으로 선정돼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적극 지원해 준 광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동현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 소부장기업인 프리모가 기아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겨울철 건설공사장 민관합동 안전점검
자료사진 동절기 공사장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까지 동절기 대비 지역 건설공사장 109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공사현장의 취약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은 폭설·강풍·결빙 등으로 지반이 약화되고 가설구조물의 안정성이 떨어지며, 작업발판과 출입로가 얼어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이번 점검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굴착 등 겨울철 취약공정이 진행 중인 109개 건설현장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굴착면 지반 안정성 확보 여부 △폭설·강풍 대비 가설구조물 안전조치 여부 △결빙·미끄럼 위험구간의 안전시설 설치여부 △비상 제설자재 확보 및 장비·자재관리 상태 등 현장 안전관리체계 운영실태 등이다.점검 후 확인된 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구조적 보강 등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동절기에는 기온 변화에 따라 지반이 얼고 녹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공공하수도 운영 우수상 수상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한다.기후부는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분야 교육·홍보 △하수처리효율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보급률 등 40개 항목을 심사했다.광주시는 지속적으로 하수관로 준설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여 하수도 막힘을 예방하고,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 하수처리 시스템 도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광주시는 또 기후부가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오는 4일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다.김훈 물관리정책과장은 “선진적인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하·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광주시의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며 “하·폐수처리시설의 운영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도 힘써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성탄절·연말연시 식품업소 집중 위생점검
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취급업소를 중심으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동절기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계절적 수요 변화와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점검 대상은 5개 자치구가 자체 선정한 식품취급업소 155곳으로,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점검 공백이 길었던 업소, 겨울철 다소비 품목 취급 업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특히 케이크·빵류 등 성탄절 관련 소비 증가에 대비했으며, 빙상장·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해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보관·조리·판매에 걸친 전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제조시설과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상태 △무표시·무등록 원료 사용 여부 △제조일자·소비기한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원료·완제품의 보존·유통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는 시설 특성에 맞춘 관리 기준을 별도 적용해 점검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연말연시와 성탄절에는 케이크 등 식품 소비와 외식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관리 소홀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계절별 소비 특성을 반영해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다듬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PEDIEN] 대전시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5개 자치구 보건소 및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세종지회와 공동으로 시민 인식 개선 및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한다.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며,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여 건강한 대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캠페인은‘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 위험은 제로로'라는 주제로 예방을 위한 다짐 선포와 콘돔, 핫팩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전파력이 없는 만성질환이다. 시민들도 ‘조기 검사’와 ‘안전한 성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예방 물품을 활용해 건강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대전시도 편견 없이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 농업 발전 이끈 농업인 표창·격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올해 지역 농업육성 발전에 힘쓴 농업인을 선정·표창했다.시는 2018년부터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시상하고 있다.선발 자격은 지역에서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올해 ‘제8회 세종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고품질 쌀생산, 여성농업인, 채소·특작 3가지 부문에서 류명순, 박승갑, 강용규 씨가 각각 선정됐다.여성농업인 부문에 선정된 류명순 씨는 지역 대표 여성농업인으로서 채소류를 재배하며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왔다.고품질 쌀생산 부문에 선정된 박승갑 씨는 품종 관리와 재배 기술 개선을 통해 지역 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채소·특작 부문 농업인대상을 받은 강용규 씨는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지역 채소의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수상자에게는 농업 분야 선진지 견학의 특전이 주어지며 농업 관련 정부 포상 대상으로 추천된다.최민호 시장은 “농업에 종사하며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신 수상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농업인 대표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이웃사랑 듬뿍 담긴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약 두 달간 진행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본격적인 겨울 나눔의 시작을 알리자 따듯한 이웃사랑을 담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구연희 시교육감 권한대행, 개인·법인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했다.시가 후원하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지난해와 동일한 20억 4,000만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캠페인은 출범 첫날부터 지역사회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5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누적, 사랑의 온도탑 열기를 끌어올렸다.우선 정휘영 ㈜도암농장 대표와 이규순 비오케이아트센터 대표가 세종시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신규 가입하면서 5년 내 1억 원의 기부금을 약속했다.또한, ㈜동원유지가 세종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면서 3년 내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했다.아울러 개인에서는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 3,000만 원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 2,000만 원 △이병훈동물병원 이운주 실장 2,000만 원 △윤원회 영앤리치 대표가 1,000만 원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법인에서는 △타이어뱅크 1억 원 △동양A.K코리아 1억 원 △흥덕산업㈜ 3,300만 원 △보쉬전장㈜ 1,600만 원 △세종시산림조합 1,500만 원 등이 법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이어 △미래생활㈜ 1억 5,000만 원 상당 여성용품·기저귀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온누리 상품권 2,000만 원 △한일전기㈜ 1,700만 원 상당 전기장판 등 현물 기부도 뒤따랐다.또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도 학생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83만 원을 기부해 나눔의 가치 확산에 함께 했다.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나 자동응답시스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오정 도매시장, 전기차 충전 시설 대폭 확충…친환경 시장으로 발돋움
오정도매시장 전기차 충전시설 11기 신규 설치 [PEDIEN] 대전 오정 도매시장이 전기차 충전 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친환경 시장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충전 시설 확충은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오정 도매시장은 환경부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 전기차 충전 시설을 신규 설치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정문 주차장에 급속 충전기 3기와 완속 충전기 8기가 새롭게 설치되었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급속 충전기 3기를 포함하면, 오정 도매시장은 총 14기의 충전 시설을 갖추게 된다.이는 전기차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오정 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안전한 충전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신규 충전 시설은 이용자 접근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질식소화포와 소화기 등 전용 안전 설비도 완비했다.사업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충전 시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진문용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충전 시설 확충으로 시민과 상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도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전기차 충전 시설 확충은 오정 도매시장이 친환경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울산시, 숙련 기술 명장 선정...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인을 '울산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명장 선정자,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명장 증서 수여와 명장의 전당 명패 등재가 진행됐다.올해 울산 명장에는 미용 분야의 조순남 조희미용실 대표와 제과·제빵 분야의 박영태 ㈜뺑드깜빠뉴 대표가 선정됐다.조순남 명장은 48년간 미용업계에 종사하며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박영태 명장은 천연 발효종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빵 생산에 앞장서고, 신규 균주를 개발하는 등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울산시는 이들에게 명장패와 증서,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수여하고, 노동자종합복지회관 내 '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등재하여 지역 최고 기술인의 명예를 기릴 예정이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울산박물관 2층 '명장의 전당'에서 올해 대한민국명장과 국가품질명장 명패 등재식도 함께 진행됐다.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명장에는 HD현대중공업 고민철 생산파트장이 선정되었으며, 산업통상부에서 선정하는 국가품질명장에는 현대자동차 최정호 기술파트장과 HD현대미포 신제훈 기원이 선정됐다.울산시는 명장의 전당에 이들의 이름과 소속 회사, 전문 분야 등이 적힌 명패를 등재하여 숙련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명장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울산과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혁신을 이끄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울산시는 지금까지 총 239명의 명장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울산광역시명장은 42명, 대한민국명장은 53명, 국가품질명장은 144명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 소상공인과 민생경제 간담회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등 약 40여 명과 민생경제 안정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간담회서 소상공인들은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장기적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인력난, 임대료 상승 등의 경영 환경 어려움을 호소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요청했다.대전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임대료, 통신비 지원 및 초저금리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 중으로, 추가적으로 공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의 경감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12월 기간 동안 사용‧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하며, 이미 해당 기간의 사용‧대부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도 적용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만큼,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으로 실효성을 높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62일, 대전의 사랑 온도를 높여주세요”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대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집중모금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3개 방송사와 함께하는 언론모금, 사랑의 계좌를 통한 모금과 QR코드, ARS, 온라인 기부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6,79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올해 나눔 목표액은 67억 9,000만 원이다.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의 성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대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계룡건설산업에서 2억 원, 로쏘 성심당에서 1억 5,000만 원을 기탁했다.이외에도 하나은행 1억 원, ㈜금성백조주택 1억 원, 한국철도공사 1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시민 여려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와 줄 수 있는 희망”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모아진 성금은 대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사용되므로 시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대전의 나눔 전통이 올해도 사랑의 온도 100도를 향해 힘차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종촌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 담은 김장김치 나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종촌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에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의미가 담겨 있다.종촌어린이집은 매년 김장 체험 행사를 통해 원아들이 협동심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정미란 종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손길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김치를 김장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박재희 민간위원장은 종촌어린이집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받은 김치를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