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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마을버스 운송종사자 처우개선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 선발
금천구, 마을버스 운송종사자 처우개선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 선발 [PEDIEN] 금천구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 교통행정과 정재환 팀장과 박창선 주무관 △ 건강증진과 이은하 팀장과 박혜선 주무관 △ 복지정책과 김진아 주무관 △ 지역경제과 윤석주 주무관 △ 재산세과 이민영 팀장과 김지선 주무관 △ 민원감사담당관 이명삼 주무관 △ 주거정비과 김창연 팀장과 장윤승 주무관 등 총 11명이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 21건에 대해 주민체감도, 과제의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5개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후 주민, 직원, 지씨적극행정단의 평가와 내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례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사업 담당자의 발표와 심층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사례 등급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교통행정과 정재환 팀장과 박창선 주무관의 ‘마을버스 운행정상화를 위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사업 추진’ 이 선정됐다. 두 직원은 금천구 마을버스 운행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과 근무환경 개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운수종사자 수 급감으로 마을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운행 대수가 줄어 심화된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약 1년에 걸쳐 운수업체 및 주민 간담회를 13차례 이상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고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에 나섰다. 마을버스 기사 처우개선 지원을 조례에 명문화했고 올해 5월부터는 운전기사에게 분기별 90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신규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협력해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경력 면제 혜택을 통해 신규 기사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실효성 있는 조치를 병행했다. 우수상에는 건강증진과 이은하 팀장과 박혜선 주무관의 ‘금천구 건강장수센터 운영’, 복지정책과 김진아 주무관의 ‘금천형 안부서비스 온기ON톡’ 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지역경제과 윤석주 주무관의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업종 확대’, 재산세과 이민영 팀장, 김지선 주무관, 민원감사담당관 이명삼 주무관의 ‘G밸리 등록면허세 과다 납부세액 직권 환급’, 주거정비과 김창연 팀장, 장윤승 주무관의 ‘독산동 380번지 일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 이 선정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휴가 3일과 등급 기준에 따른 성과금 최고등급, 희망부서 전보, 복지포인트 등 혜택이 부여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단순한 제도개선을 넘어, 주민의 불편을 공감하고 끝까지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진심과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공감 행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구로구,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 도입
구로구,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 도입 [PEDIEN] 구로구가 8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곳을 대상으로 ‘통학로 스몸비 방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대상 학교는 신미림초, 온수초, 천왕초로 각 학교 주변 통학로에 ‘노 스몸비 구역’을 조성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몰입해 주변을 인지하지 못한 채 걷는 사람을 뜻한다. 2015년 독일에서 처음 등장한 표현으로 사용 중 보행 사고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초등학생의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며 통학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주요 초등학교 통학로 600미터 구간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블루투스 기기를 설치하고 해당 구간을 ‘노 스몸비 구역’ 으로 지정했다. 학생이 스마트폰에 응용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블루투스 신호와 연동돼 지정 구간 내에서는 걷는 동안 화면 사용이 자동으로 제한된다. 보호자는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기기 사용 제한 기능을 개별 설정할 수 있고 위치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구는 수요 조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신미림초, 온수초, 천왕초 3개교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는 기술을 활용한 이번 대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용 응용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계용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용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운영체계 모두에서 지원된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각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되며 문의는 구로구청 스마트도시과로 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서비스가 어린이 보행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 강화 총력
강북구,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 강화 총력 [PEDIEN] 서울 강북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자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8월 폐비닐 전용봉투 도입 이후,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8톤 증가한 497톤의 폐비닐을 분리 수거했다. 같은 기간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809톤 줄어드는 등 실질적인 분리배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비닐은 비닐끼리 따로 모아 분리배출’ 이라는 핵심 메시지 아래 폐비닐 분리배출 정착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소매, 음식, 서비스 등 생활밀접업종 종사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전용봉투 46만5천장을 배포하고 청소차량 137대에는 자석형 스티커를 부착해 이동식 홍보에 나선다. 소상공인 점포에는 슬로건 스티커와 봉투걸이 2천 세트를 지원한다. 카드뉴스·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와 동주민센터 안내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자원관리사와 단속반을 통한 맞춤형 현장 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종량제봉투 구매 시 전용봉투를 함께 지급하는 합포장 방식을 도입해 유통 효율을 높이고 무단 혼합배출 시에는 수거 거부와 과태료 부과 등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삼양동, 번2동, 우이동을 중심으로 폐비닐을 일정량 이상 분리배출하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분리배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비닐은 고형연료나 열분해유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플라스틱이나 음식물과 섞이면 대부분 소각되거나 폐기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실천이 자원순환형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속 분리배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동대문구, 여름꽃 식재로 무더위 속 활기 더해
동대문구, 여름꽃 식재로 무더위 속 활기 더해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구청사를 비롯한 주요 생활권과 관내 곳곳에 여름꽃을 식재해 도심 전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여름꽃 식재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도심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페튜니아, 베고니아, 토레니아 등 16종 2만 8024본의 다채로운 초화류가 주요 가로변, 교통섬 화분, 마을 진입로 등 총 53개소에 고루 심어졌다. 지난 6월 18일에는 구청사 주변에 여름꽃 식재를 완료해 민원인들에게 계절의 분위기를 전달했으며 6월 24일에는 동주민센터에 여름꽃을 지원해 주민들과 함께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거리 조성과 함께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원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꽃의 도시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서초구, ‘제8기 서초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서초구, ‘제8기 서초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PEDIEN] 서울 서초구는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서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청년참여기구인 ‘제8기 서초청년네트워크’ 활동위원 60명을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초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스스로 지역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발전시켜 제안하는 서초구 대표 청년 참여 플랫폼으로 2017년 시작 이후 360여명이 참여해 왔다.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네트워크 조직은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기반 △기후환경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각 분야에서 또래 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고민을 나누고 이를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제안하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8기부터는 운영위원장·부위원장·분과장·서기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주요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선배 기수인 ‘청년 팝콘’과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청년 주도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8기 위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월별 온·오프라인 분과회의, 정책 아카데미, 퍼실리테이팅 워크숍, 분과별 기획회의 등 다양한 정책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같이 정책 역량을 높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 덕분에 지난 기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7%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할 만큼 큰 만족도를 보였다. 활동 위원에게는 월 1회 활동비를 지급하고 수료증과 우수 활동팀 표창장 등도 제공된다. ‘서초청년네트워크’의 활동은 실제로 의미있는 정책을 발굴해 내며 구정에 활력을 더했다. 지난 7기에서는 △청년이 주체적으로 기후환경 정책에 참여하는 ‘서초구 기후환경 서포터즈’ △청년에게 AI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서초형 AI 일경험사업’ △청년에게 미식 체험을 제공하며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2026 서초 미식주간 운영’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소규모 모임인 ‘서초 Re:커넥트’ 등을 제안했다. 구는 타당성 검토 및 예산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이 정책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위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 자격이나 증빙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이 정책의 수요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정책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며 “서초구에서는 청년이 모이고 성장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서초 청년 전성시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상생·안전으로 다시 태어난 도심형 모범 상권 ‘돈화문로 11길’
상생·안전으로 다시 태어난 도심형 모범 상권 ‘돈화문로 11길’ [PEDIEN] 종로구가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상인과 방문객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심형 모범 상권을 만들고 있다.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조성과 자율적인 질서 유지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제도 정비와 환경 개선,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 관리에 중점을 뒀다. 대상지인 돈화문로11길은 서울을 대표하는 야시장 거리다. 과거에는 포장마차와 상점들이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해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종로구는 조례를 개정해 도로점용 및 옥외 영업 허가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비공식 노상 영업을 제도권 안으로 유도했다. 그 결과, 혼잡과 무질서가 줄고 보행 환경이 개선됐으며 영업자 간의 갈등도 해소돼 거리 질서가 바로잡혔다. 2024년에는 보도를 기존보다 약 1.5배 넓히고 차도를 축소하는 물리적 환경 개선과 전기·수도 분전함 교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추진했다. 상시 순찰과 질서 유지를 담당할 안전계도요원을 배치해 거리의 쾌적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25년부터는 민관 협력 체계로 구성된 ‘안전관리단’을 운영해 매일 4명이 조를 이뤄 구간별 순찰과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인파 분산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파관리시스템 역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기준치 이상으로 밀집도가 높아지면 화면을 통해 혼잡 정도를 표출하고 관제 요원이 경고 방송을 송출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 종로소방서와 협력해 상인 대상 위생 교육, 소방 훈련, 응급상황 대응법 안내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거리 전반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도 이어간다. 한편 2024년 12월에는 종로구, 상인회, 거리가게 운영자, 경찰 등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돈화문로11길 상생발전위원회’ 가 출범했다. 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상인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자율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원회는 분기별 정기·수시 회의를 열고 거리 운영의 주요 정책과 방향을 논의하며 운영 규정 제정과 개선, 위반행위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돈화문로11길은 도심 속에서 상인과 방문객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모범 사례”며 “상인과 시민 모두를 만족시키는 '도심 상권'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에어컨, 목욕시설 이용권 …금천구, 폭염 취약계층 챙긴다
에어컨, 목욕시설 이용권 …금천구, 폭염 취약계층 챙긴다 [PEDIEN] 금천구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되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대비책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한층 더 혹독하게 다가올 수 있음을 강조하며 주거 취약계층, 야외근로자 등의 여름나기를 도울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7월 중 폭염 피해가 특히 우려되는 50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한다. 앞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88가구 가정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추가 설치다. 총 138가구에게 에어컨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중인 94개소 무더위쉼터가 주간에만 운영되는 점도 보완한다. 안전숙소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 지정 안전숙소는 3S호텔, 88호텔, MD호텔 등 3개소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고령가구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해 안전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더위를 피하고 쉴 수 있도록 목욕시설 이용권도 지급한다. 구는 관내 9개 목욕시설과 협약을 맺어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한다. 동주민센터에서 목욕시설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 20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7월 중 냉감패드 300개를 배부한다. 전동보장구로 이동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쿨방석 및 컵홀더 200개도 지원할 예정이다. 폭염 취약계층 3,885명에 대해 881명의 재난도우미들이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안부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서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관내 희명병원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진다. 또한 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800명과 자활근로자 200명 등 총 2,000명의 야외근로자에게 휴대용 선풍기, 넥쿨러, 쿨패치 등을 제공한다. 야외근로자의 온열질환 위험이 큰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재와 같은 폭염은 주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바 불평등한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에서 건강하게. 금천형 통합돌봄으로 삶의 질 높이세요
금천에서 건강하게. 금천형 통합돌봄으로 삶의 질 높이세요 [PEDIEN] 금천구는 14일부터 지역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천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5년 6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약 21.6%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또한, 고령 1인 가구 증가와 돌봄 사각지대 확대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돌봄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구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실정에 맞춘 ‘금천형 원스톱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돌봄 서비스별 신청 기관이 다르고 신청 절차가 복잡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상담을 통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 금천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 민·관 협업 돌봄시스템 구축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돌봄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통합돌봄 시범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센터는 통합지원협의체와 실무단을 구성·운영하고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대상자 발굴과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등을 총괄한다. 동주민센터에는 통합돌봄 지원창구도 운영된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보건의료, 돌봄,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안내받고 통합 돌봄 사업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 금천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 예방적 통합돌봄 프로그램 운영 ’ 구는 저소득 밀집 지역과 홀몸어르신 공공원룸 보린주택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한다. 구와 동주민센터, 건강장수센터, 복지관 등 지역 돌봄 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서비스로는 정기적인 건강관리, 운동, 정서지원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체 기능 유지와 향상,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돌봄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 보건의료 △ 건강 △요양 △ 돌봄 △ 주거 등 5대 분야 48개 서비스를 연계한 원스톱 통합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서비스는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되며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연계된다. 특히 재택의료센터 의료기관 발굴과 협약을 통해 의료 돌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 복지사가 월 1~2회 장기요양 대상자를 방문해 진료, 처방, 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 종합상담 창구인 ‘금천통통복지콜센터’에서는 복지 상담부터 돌봄서비스 안내, 연계까지 가능한 돌봄 종합 상담창구로 운영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공공뿐 아니라 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민관 협업 돌봄체계도 강화한다. 통합돌봄 대상자의 조기 발굴과 신속한 연계를 위해 지역 내 복지기관, 의료기관, 시민단체 등과 협업 기반을 구축했다. 실무 중심의 연결망 구축과 사례 관리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실질적인 돌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금, 돌봄은 개인이 아닌 사회가 책임져야할 문제”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도시 금천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통통복지콜센터 및 금천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광진구, ‘응답하라 1995 광진’콘서트 개최
광진구, ‘응답하라 1995 광진’콘서트 개최 [PEDIEN] 광진구가 다음달 10일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응답하라 1995 광진’ 콘서트를 개최한다. 예스24 라이브홀은 2006년에 문을 연 1500평 규모의 공연장으로 지역대표 문화인프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예스24 라이브홀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구와 협업해 기획한 콘서트다. 광진구의 30번째 생일을 맞아 90년대 대중문화와 연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콘서트는 10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다. 1990년대 대표 아티스트인 영턱스클럽, 디바, 김현정, 알이에프 등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이 출연한다. 부대행사도 준비한다. 출연가수의 사진이 담긴 대형 포토존을 설치, 90년대 감성과 추억을 되새긴다.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해 공연 열기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 탄생 30주년과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광진구가 태어난 1990년대 인기 가수들과 함께 과거로 시간을 되돌려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구민에게 더 다가가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새해 첫날, 아차산 해맞기 축제를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광진가족페스티벌과 ‘전국노래자랑 광진구편’을, 하반기에는 청춘대로와 간뎃골 축제 등 굵직한 문화행사를 준비,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중구, 새 이름 뽑는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중구, 새 이름 뽑는다 [PEDIEN] 서울 중구에 충무공 이순신의 탄생지로의 위상을 높일 새로운 이름이 생긴다. 구는 ‘충무공 탄생지 중구, 도시브랜드 페스타’를 열어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름 최종 후보 5개를 공개하고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후보는 총 5개로 △순신1545 △순신터 △순신루트 △순신리본 △순신나르샤 등이다. ‘순신1545’는 충무공의 탄생 연도를, ‘순신터’는 그의 삶이 시작된 장소를, ‘순신루트’는 그의 뿌리이자 나아갈 길을, ‘순신리본’은 이순신의 정신을 묶어 다시 시작함을, ‘순신나르샤’는 충무공의 정신이 깨어나 비상하는 의미를 담았다. 후보는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4주간 진행된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공모 결과 1,924건이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개 이름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온통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브랜드 네이밍이 선정된다. 투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 △커피 기프티콘 △편의점 상품권 5천원 등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6일 발표된다. 구는 이번 도시브랜드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이 태어나 문무를 겸비한 영웅으로 성장하고 역사적 위인들과 인연을 맺은 중구를 재조명하며 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종 브랜드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제1회 이순신 축제’에서 공식 선포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28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충무공 이순신 비전 선포식’을 열고 충무공의 삶과 정신을 품은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생가터 인근인 을지로3가역 사거리에서 남산한옥마을까지의 구간을 ‘이순신 명예도로’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삶이 시작된 곳이 바로 중구”며 “역사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중구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도시브랜드를 정립해, 중구를 세계에 알리고 주민들이 위대한 영웅의 후예라는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화로 인권을 배우다. 마포구, 공직자 인권 감수성 교육 실시
영화로 인권을 배우다. 마포구, 공직자 인권 감수성 교육 실시 [PEDIEN] 마포구는 7월 8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구 인권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수립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권교육연구소 원은정 소장이 맡아, 영화 클립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행정업무에서 인권을 어떻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중심으로 차별과 편견, 공직자의 인권 실천 등 현실적 문제를 조명하며 자연스럽게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영화의 내용을 일상과 업무에 비춰보며 인권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은 참석자들의 몰입도와 호응을 더욱 높였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실시한 ‘2025~2029 제1차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2025년 연차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인권 정책을 이행 중이다. 특히 2025년에는 ‘구민 인권 아카데미 운영’, ‘노동권 보호 및 안전망 구축’, ‘청소년·노인·이주민 등 인권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인권 보호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권은 멀리 있는 가치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일상 속에서 시작되는 것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업무 속에서 인권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균열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마포구, 노후 건축물에 스마트 센서 달다
“균열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마포구, 노후 건축물에 스마트 센서 달다 [PEDIEN] 마포구는 노후화된 위험건축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 계측 관리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마포구가 설치하는 ‘노후·위험건축물 스마트 IoT 계측센서’는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건축물의 기울기와 균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마포구는 노후 아파트와 전통시장 등 11개소에 기울기 센서 34대와 균열 센서 11대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빈집과 급경사지, 주택사면 등 구조적 안전 우려가 있는 17개소에 기울기 센서 64대, 균열 센서 13대를 추가로 설치해 기존의 안전모니터링 플랫폼과 연계한 정밀 진단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시스템에 임계치를 초과하는 변위가 지속해서 감지되면 담당 공무원, 센서 유지관리 업체, 마포구 안전관리자문단 기술사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상태를 점검한다.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한 뒤,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소유자와 관리주체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한다. 또한 긴급한 경우에는 인근 주민 대피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까지 취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센서에 대한 정기 유지관리를 시행하는 한편 모니터링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내년에도 디지털 기반의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스마트 IoT 계측 센서가 향후 시설물 관리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시스템으로 마포구민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심 속 바캉스 떠나자” 동작구, ‘어린이 3색 물놀이 축제’로 무더위 날린다
“도심 속 바캉스 떠나자” 동작구, ‘어린이 3색 물놀이 축제’로 무더위 날린다 [PEDIEN] 동작구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지역 내 주요 공원과 체육시설에서 ‘2025 어린이 3色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가족을 위해 기획한 이번 축제는 △대표 물놀이장 △소규모 물놀이장 △노량 물총대첩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으로 무료 운영되며 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 콘텐츠가 진행된다. 먼저 ‘대표 물놀이장’ 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동작주차공원에 문을 연다. 분수 터널·워터슬라이드·조립식 풀장 등의 시설이 갖춰지며 친환경 거품 분사와 버블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나, 8월 11일에 한해 장애아동만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소규모 물놀이장’은 집 근처에서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립식 풀장·미끄럼틀·미니 워터슬라이드 등 아기자기한 시설로 꾸려진다. 현충근린공원에서 7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송학대공원에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노량 물총대첩’은 8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노량진축구장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대형 워터슬라이드 및 조립식 풀장 △물총 청백대전 △포토존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기간 중 8월 9일·15일·16일에는 1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편 물놀이장 등 이용 시에는 △적정 인원 초과 시 입장 제한 △주류 반입 금지 △배달 주문 불가 등 이용자 안전을 위한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더운 여름을 맞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를, 보호자에게는 시원한 쉼표를 선물하기 위해 ‘3색 물놀이 축제’를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유쾌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청량EAT’첫 가맹점 현판식 개최
동대문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청량EAT’첫 가맹점 현판식 개최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식사권인 ‘청량EAT’의 첫 번째 가맹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전통시장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량EAT’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청량EAT’은 동대문구에 기부한 이들에게 제공되는 특별 식사권으로 청량리와 경동시장 일대 전통시장 내 가맹 음식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역 환원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권에 직접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첫 가맹점으로 선정된 ‘권영수 대가전골’은 4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전통 맛집으로 지역주민과의 오랜 신뢰, 높은 인지도, 활발한 SNS 홍보 등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현판이 부착되면 해당 매장은 ‘청량잇’ 사용이 가능한 공식 인증 가맹점으로 지정된다. 구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초까지 ‘청량잇’ 식사권을 본격 발행하고 기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관내 기업,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량잇’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를 강화하고 가맹점 모집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가맹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청량잇’은 단순한 식사권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애정과 나눔이 모여 만들어진 상징적인 답례품”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청량리를 경험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목록을 새롭게 확정하고식사권 외에도 전통시장 상품, 생활용품, 체험권 등 다양한 품목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한방진흥센터의 ‘한방 족욕 체험권’과 같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형 답례품도 포함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실효성을 고려한 맞춤형 답례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