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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예스코와 손잡고 지역아동센터 돌봄환경 개선 나선다
[PEDIEN] 서울 성북구가 7월 14일 도시가스 공급사 ㈜예스코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예스코 김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스코는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12곳에 1억원 규모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가스안전 장비 교체, 노후 시설과 가전제품 교체, 학습 기자재 지원,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성북구는 지난 11일 ‘성북구 돌봄공백 아동안전 긴급 대책 유관기관 합동 보고회’를 열고 소방, 경찰, 교육, 전기 안전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예스코와의 협약도 돌봄공백 아동 안전 대책 사업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에너지 기업의 참여로 아동들의 일상이 더 따뜻해졌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키우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력해 아동들이 웃을 수 있는 성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스코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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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여름을 즐기는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19일 열어
[PEDIEN]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가 추구하는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표현하는 추구미의 축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오는 19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구 최대 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나다운 로드’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추구미 문화를 반영했다.
‘스스로가 원하는 취향과 이미지’를 뜻하는 추구미에 따라 그에 맞는 공연과 부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개성과 진로 감성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축제가 처음으로 여름에 개최되면서 프로그램들은 무더위를 대비해 서초구청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실내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서초구청 로비는 다양한 체험존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으로 꾸며져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체험존은 축제의 주제인 ‘나만의 로드’에서 각 알파벳을 가져와 리프레쉬존, 원앤온리존, 액티비티존, 드림존의 4개로 구성됐다.
△리프레쉬존에서는 추구미 테스트, 디지털 캐리커처 등이 마련돼 내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알아보고 △원앤온리존에서는 비치백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키링 꾸미기 등 나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다.
△액티비티존에서는 팝드론 체험, AR레이싱 등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드림존에서는 e스포츠 체험부스, AI 포토부스 등 미래역량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유스센터 홍보부스, 마음충전 상담버스, 기아·서초경찰서 등 유관기관 홍보부스도 팝업으로 운영된다.
서초문화예술회관에 준비될 공연존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열린다.
댄스, 보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멋진 무대를 볼 수 있다.
예선에 약 200명이 참가할 만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 이날 본선 무대는 댄스, 보컬, 뮤지컬, 관현악, 국악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리더십, 봉사선행, 창의활동, 효행우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청소년을 격려하는 ‘모범 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식’도 열린다.
축제기획단 ‘유스터즈’로 활동한 양하진 학생은 “축제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청소년들에게 어떤 메시지가 필요한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초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나다움’을 알아가는 의미있는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가진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표현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찾아갈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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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집중호우 대비 하수시설 준설 총력…침수 피해 선제 대응
[PEDIEN] 구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의 하수관로 빗물받이, 펌프장 집수정 등 하수시설 준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현재까지 하수관로 연장 8.6킬로미터, 준설량 2,324세제곱미터, 빗물받이 31,366개소를 청소했다.
빗물받이 내부나 주변에 쌓인 담배꽁초, 낙엽, 각종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해 배수 기능을 확보하고 침수와 악취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여기에는 구비, 재난관리기금, 시비 등 총 24억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과거 침수 피해지역과 빗물펌프장 집수정, 유수지 일대 등을 우기 전 우선 정비했다.
또 시장과 역사 주변,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에는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하수관로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 불법 덮개 제거를 병행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7~8월 집중호우를 대비해 추가로 확보한 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 신도림동, 구로2·5동, 개봉2·3동, 수궁동 일대를 중심으로 하수관로 19킬로미터, 준설량 482세제곱미터, 빗물받이 13,415개소를 추가로 청소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하수시설 준설 및 청소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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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5 용산 YES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PEDIEN]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5년 용산 YES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박희영 용산구청장,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유종숙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료증 수여, 우수 참여자 시상, 활동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YES 아카데미는 용산구가 운영하는 대학 연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민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연계 대학을 선정하고 각 대학의 전문 교수진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숙명여자 대학교가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6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문화예술 △AI 활용 △공예 및 창의 활동 △인문 소양 등 종합 교양 강좌로 구성됐다.
체험과 참여 중심의 수업 방식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의 강의는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도 △강사의 전문성 △대학의 학습환경 △커리큘럼 구성 등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수료생은 “다시 청년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이었고 유용한 교육 덕분에 앞으로의 삶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 YES 아카데미는 구민의 학습권 실현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한 훌륭한 사례”며 “앞으로도 구민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동네 배움터’, ‘구민 재능 나눔 강의’ 등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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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사박물관, ‘ 과거와 현재’ 재현한 철도 디오라마 공개
[PEDIEN] 서울 용산구는 용산역사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에 1900년대와 현재의 용산역을 재현한 철도 실사 모형을 설치하고 7월 15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오라마는 ‘철도교통의 중심이 된 용산’ 전시 코너에 조성됐으며 3월부터 설계 및 제작을 시작해 설치와 시운전을 거쳐 완성됐다.
약 6.6㎡ 규모의 공간에 일제강점기 초기의 용산역과 현재 모습이 나란히 구현되어 있다.
모형에는 기차와 철도, 사람, 철도국 청사, 철도 병원 등 철도 관련 주요 시설들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고지도, 옛 사진, 도면 등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역사적 사실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췄다.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요소를 반영하고 기차 4종이 실제로 달리는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산업화와 도시 발전 속에서 교통 요충지로서 기능해온 용산의 역사적 위상을 한눈에 비교·체감할 수 있다.
특히 기차에 흥미가 많은 유아 및 초등학생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되며 철도 중심지로서 용산의 상징성을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기차에 관심이 많은 유아 및 초등학생은 물론, 전 연령층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용산의 상징성을 되새길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역사박물관은 이번 전시 외에도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아동 대상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내가 사는 용산’, ‘재잘재잘 용산극장: 이번 정거장은 용산, 용산이다’ 등을 통해 실감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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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시니어존에 가슴앓이 없는 실버 문화거점이 가득~
[PEDIEN] 서울 노원구가 어르신들의 편안한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여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드림으로써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먼저 구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중계역에 조성한 ‘노원실버카페’를 시작으로 2호점 공릉청춘카페, 3호점 월계청춘카페, 4호점 중계청춘카페를 운영 중이다.
2024년 한 해 누적 이용객 수가 약 27만명에 달할 정도로 그 인기가 뜨겁다.
청춘카페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할인을 적용해 아메리카노 500원, 토스트 1000원 등으로 판매한다.
바리스타와 홀서빙도 3인 1조로 어르신들을 채용했다.
지난해 88명 대비 총 103명이 참여 중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민요나 트로트 무대, 악기 연주, 댄스 등 장르를 다양화시킨 공연 역시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832회 실시한 공연의 일 평균 관람객은 580명에 이른다.
이는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단체를 적극적으로 모집한 결과이다.
이외에도 시낭송치유, 웃음체조 등과 같은 다양한 교양강좌가 진행되며 청춘영화 또한 상영한다.
다양한 문화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청춘카페는 △북카페 서재 △실내 커뮤니티 공간 △전시공간 등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어르신들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열려 있다.
현재 구는 상계평생교육원 1층에 새로운 청춘카페 개점을 검토 중이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개관한 신개념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건강상담실 △건강운동실과 같은 건강증진 시설부터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당구장 △탁구장,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자리 교육실 △일자리 상담실 외에도 전국 최초로 구가 직영하는 △어르신상담센터를 운영중이다.
구립 시설인 월계문화복지센터와 공릉노인복지관,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4개의 노인복지관이 있다.
한편 지역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은 2025년 기준 265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인구의 급격한 노령화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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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제20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참여자 모집
[PEDIEN] 구로구가 9월 20일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에 참여할 초·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관·주최하고 구로구를 비롯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운대학교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개 부문 6개 종목으로 △창의력과 설계 능력을 겨루는 ‘로봇창작’ △당일 발표 과제를 코딩으로 해결하는 ‘로봇알고리즘’, ‘로봇라인트레이싱’, ‘로봇미션’ △무선으로 로봇 조종을 겨루는 ‘로봇분리수거’, ‘로봇주행미션’ 이 진행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국회의장상, 구로구청장상 등 권위 있는 상장이 수여되며 총 13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수상 결과는 본선 대회일로부터 약 2주 후 한국교육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각각의 종목과 학년에 따라 30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8월 22일 오후 6시까지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에 참가 신청 등록 후 참가신청서 재학증명서 등을 8월 29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및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과학경진 행사”며 “로봇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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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소규모 공동주택 ‘긴급 보수 지원사업’ 추진
[PEDIEN] 서울 강북구는 관내 소규모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누수, 전도 등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긴급 보수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긴급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인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및 위반건축물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 안전점검 결과 '미흡' 또는 C·D등급 이하로 판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공용시설물에서 발생하는 누수·전도 위험 등 긴급한 보수공사에 대해 총 사업비의 60% 이내, 단지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단,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등 일반적인 보수 공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해당 단지의 대표자가 9월 30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접수는 마감되며 이메일 제출 시에는 유선으로 수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동의서 등을 포함한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후에는 현장조사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거지 내 갑작스러운 위험 요소에 대한 신속 대응은 주민의 안전과 생활안정에 직결된다”며 “긴급 보수가 필요한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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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 으로 전통시장에 자원순환 바람 분다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7월 8일 청량리종합시장에서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이 기부한 에코백을 정비해 시장 방문객에게 대여하고 사용 후 다시 회수해 재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량리종합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통시장 기반의 자원순환형 탄소중립 실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은 기존의 일회성 장바구니 제공 방식과 달리 기부→정비→나눔→실천→재기부로 이어지는 순환형 자원순환 시스템이다.
주민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기부하면 이를 정비해 시장 방문객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다시 반납된 에코백은 또다시 다른 주민에게 전달된다.
이렇게 ‘돌고 도는’ 구조는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실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현재까지 총 2천여 개의 에코백, 종이백, 보자기 등이 수거·정비되어 순환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회용 비닐봉투 1043장을 감축, 총 49.54kgCO2eq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청 로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 거점에 에코백 기부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이 캠페인은 ‘탄소 Talks 동대문’ 자원순환 분과와 전통시장 분과, 주민자치 분과,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가 주축이 되어 협업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 클라이유스 학생 등 다양한 민·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청량리종합시장 내 21개소의 ‘ESG 참여 가게’ 가 캠페인에 동참해 에코백을 적극 활용하며 비닐봉투 사용 감축에 기여하고 있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실천하는 자원순환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캠페인은 매월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부스에서는 에코백 배부와 함께 리필스테이션, 종이팩 자원순환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서약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은 단순한 장바구니 나눔을 넘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주체들과 함께 시장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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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여름방학 초등생 프로그램
[PEDIEN] 서울 용산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에 참가할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가족을 모집한다.
하하동동은 용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체험하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형 퍼즐 교구재를 활용한 ‘만초천아 놀자’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 중 화~금요일 오전 10~12시 총 8차례에 걸쳐 용산역사박물관 다목적실 및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하하동동에서는 지금은 일부가 사라져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힌 만초천 물길을 중심으로 변화한 도시 용산의 모습을 살펴보며 도시환경 변화와 역사적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만초천 일대의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1960년대 △1980~2000년대 등 모습을 시청각 자료로 익히며 시작한다.
이어서 용산역사박물관 1~2층 전시실을 둘러보며 용산 근현대사를 학습하고 대형 퍼즐 놀이를 통해 용산의 역사문화적 변화과정을 체험하며 마무리한다.
대형 퍼즐 놀이는 A1 규격 판형 4장을 2X2 배열로 배치해 조립 시 전체 크기가 11881682㎜에 달한다.
퍼즐 그림에는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만초천을 따라 변화한 용산의 모습이 담겼다.
만초천은 인왕산 서쪽과 남산 남서쪽에서 각각 발원해 삼각지 인근에서 합류, 한강으로 흐르던 지류로 현재 대부분 복개되어 시민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이번 체험은 잊힌 도시 물길을 통해 용산의 정체성과 미래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하동동은 1회당 10가족씩 모집하며 1가족당 참석 인원은 3명 이내로 제한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 가족은 용산역사박물관 및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방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산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복개된 만초천의 변천 과정을 들여다보는 일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둔 용산의 현재와도 닮아 있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별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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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 개최
[PEDIEN] 서울 서초구가 지난 9일 방배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장년층 구민들에게 생활 속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촉한 세무사인 ‘마을세무사’ 4명을 초빙해 18명 전원에게 30분씩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참여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해 세무사가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복잡하고 막연하게 느꼈던 세금 문제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세금 문제를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했고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던 상속 문제를 세무사님이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인터넷 포털이나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정보 탐색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주민들에게 이번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 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세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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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경로당 115개소 돌며 에어컨 점검하고 어르신 안부 살핀다
[PEDIEN] 이 보도자료는 배포 즉시 보도할 수 있다.
보도자료관 악 구- 제공일자 : 2025. 7. 14.어르신복지과장박인숙☎ 879-6150- 담당부서 : 어르신복지과어르신정책팀장이양아☎ 879-6151- 총 2쪽 / 사진 2장담 당 자박수미☎ 879-6154홍보과장 윤영심 언론팀장 김용갑 보도담당 강초롱관악구, 경로당 115개소 돌며에어컨 점검하고 어르신 안부 살핀다- 7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115개소 모든 경로당 순회 방문- 경로당 노후 시설·냉방가전 등 여름철 안전 점검, 어르신 건의사항 청취 등 유례없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악구가 관내 경로당 총 115개소를 모두 방문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경로당 시설 안전을 살피고 있다.
지난 9일 박 구청장은 경로당 순회의 첫 목적지로 관악구 삼성동에 있는 경로당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만나 큰절을 올리고 구정 운영에 대한 제안부터 생활 속 불편함까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냉방기 작동 등 경로당 시설물을 점검한 박 구청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있는 경로당 운영에 힘쓰겠다.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고령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오는 8월 14일까지 관내 경로당 115개소 방문과 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경로당 운영 현황부터 도배·장판, 건물 누수 여부 및 냉방가전, 가구까지 경로당 시설물과 소요 물품의 노후도 등을 직접 점검한다.
한편 구는 관내 경로당 103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쉼터 운영에 앞서 구는 냉방기 작동 상태를 점검해 7대를 수리하고 전문 청소 업체를 통해 276대의 냉방기 청소를 마쳤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8월부터 경로당 중식 제공을 주 5회로 확대하고 중식 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경로당 113개소에 주방용품 교체 비용 30만원을 지원하고 10개소에는 주방 기구 소독기를 설치해 어르신의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쉼터이자 소통 공간”이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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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아이들 관악산에 모여라
[PEDIEN] 무더운 여름철이지만 덥다고 집에만 있기 아쉬운 여름방학, 관악구가 가족들과 관악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관악산 여름 특별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5개소에서는 숲에서 자연과 가까이 교감하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는 ‘자연 놀이터’를 마련했다.
‘낙성대 유아숲’에서는 매미 등 여름 곤충을 만나 여름 숲의 소리를 들어보고 ‘선우 유아숲’에서는 계곡을 탐험하며 수생식물을 관찰해본다.
‘삼성동 유아숲’에서는 종이 연꽃을 만들어 물에 띄워보고 ‘당곡 유아숲’에서는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물의 순환을 배워본다.
‘청룡산 유아숲’에서도 여름 숲 상상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선우 유아숲과 당곡 유아숲에서는 ‘탄소흡수 도시정원’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양삼’을 활용해 뗏목, 돛단배를 만들고 자연물을 활용해 나만의 배를 꾸며볼 수 있다.
양삼은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높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작물로 아이들이 배를 만들며 탄소중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관악산 숲속 생태체험관에서는 숲속 생태계와 자연환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에는 관악구 대표 피서지로 꼽히는 신림 계곡에서 수서곤충을 관찰하고 물을 활용한 생태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관악구 유아숲체험원과 관악산 숲속 생태체험관에서 진행되는 관악산 여름 특별 산림여가 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산림 교육전문가가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참여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으로 참여 방법은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유례없는 무더위와 지속되는 경제 불황에 지친 주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관악산의 푸른 녹음, 시원한 계곡과 함께하는 여름 산림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힐링·정원도시 관악구는 다채로운 산림여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주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즐기고 휴식하는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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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르신도 신청하세요…영등포구,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PEDIEN] 영등포구가 중장년과 어르신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고령화 사회 흐름과 함께 높아진 어르신의 근로 의지와 자격시험 수요를 반영해, 기존 40~64세 중장년층에 한정했던 응시료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전면 확대했다.
지원 자격시험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 △국가기술 및 국가전문 자격시험 외에, △국가공인 민간자격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총 905종의 자격시험이 대상에 포함된다.
단,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40세 이상 미취업 및 미창업자다.
응시료의 90%,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구 누리집 ‘분야별정보-복지’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12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취업은 물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기술과 자격을 갖추려는 구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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