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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로 똑똑하게 관리한다
[PEDIEN] 서울 중구가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를 도입해 제일평화시장, 광희패션몰, 광희초등학교 일대 총 20곳에 시범 설치했다.
빗물받이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집중호우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기존 빗물받이와 달리 평소에는 덮개가 닫혀 있어, 하수관로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차단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막힘을 예방한다.
비가 오면 태양광을 이용해 자동으로 덮개가 열려 빗물을 하수관로로 흘려보낸다.
덮개를 닫는 일은 주민이 직접 관리해 ‘내 집 앞은 내가 관리한다’는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제품 규격이 자유롭고 설치 위치 제약도 적어 간선도로는 물론, 경계석이 없는 이면도로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가 용이하다.
현재 중구에는 약 1만5600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다.
그동안 하수관로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무단으로 덮개를 씌우는 사례가 많아, 비 예보 시 관리 인력이 일일이 회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하수관로가 막혀 준설 작업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제 구는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빗물받이 관리 인력과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지난 1일 구는 시범 설치 지역인 제일평화시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리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만족도와 효과를 분석한 뒤,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를 중구 전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악취 민원 해소와 침수 피해 예방으로 주민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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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옹달샘’ 본격 가동
[PEDIEN] 중랑구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구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야외 생수 냉장고 ‘중랑옹달샘’을 지역 내 9개소에서 운영한다.
‘중랑옹달샘’은 2021년부터 공원 및 산책로 등에 설치된 생수 냉장고로 야외 활동 중인 주민들에게 생수를 제공해 무더위 쉼터 기능을 한다.
올해도 하루 1만 2천 병, 총 42만 병가량의 생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치는 봉화산, 용마산, 중랑천 제방 총 9곳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일 5회 생수를 공급한다.
공급량은 장소별 소비량과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특히 올해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생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제공하고 냉장고 옆에 분리수거함을 비치해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했다.
또한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샘지기’ 가 냉장고 운영 및 분리수거를 관리해 쾌적한 쉼터 환경 조성에 힘쓴다.
또한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내년 폭염 종합대책 수립 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옹달샘은 구민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여름철 희망의 공간”이라며 “시원한 생수 한 병이 무더위를 견디는 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무더위 대응을 위해 △그늘막 181개소 및 무더위쉼터 142개소 운영△스마트 쉼터 및 쿨링포그 운영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노숙인 보호 활동 △도로 물청소 확대 △야외근로자 보호 대책 등 폭염 종합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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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소년센터, 방학맞이 특강 풍성
[PEDIEN] 서울 중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코딩놀이부터 농구, 스케이트보드에 이르기까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마련했다.
중구청소년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3주간 특강을 진행하며 관내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에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창의 입체퍼즐 △즐거운 웹툰수업 △알파미니와 코딩놀이는 또래와 놀이를 하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네모난 자석블록인 매직큐브를 활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코딩 프로그램을 사용해 웹툰을 제작해 볼 수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인 ‘알파미니’ 가 미션을 해결할 수 있도록 코딩을 하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개념을 습득할 수도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특강도 개설된다.
배드민턴, 농구, 스케이트보드 수업을 들으며 민첩성, 순발력 등 운동능력을 향상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방학 특강 신청은 중구청소년센터 홈페이지 ‘인터넷접수’에서 7월 14일부터 진행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각 특강은 소정의 수강료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중구청소년센터는 노후한 환경개선을 마치고 지난 5월 3일 다시 문을 열었다.
특히 노후된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다목적 활동공간, 남녀 탈의실, 체육관 등 주요 공간을 정비해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친구들과 뛰어놀며 방학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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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강서구 화곡2동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감동이 퍼지고 있다.
익명의 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300만원의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매월 5만원의 정기 후원까지 약속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기부자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아껴가며 성실히 살아온 덕분에 이제는 주변의 어려움도 살필 수 있게 됐다”며 “내가 도움을 받았듯이 나도 누군가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첫 아이를 낳았을 때 주변 이웃으로부터 쌀 한 되를 받았던 그때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부자는 자신의 선행을 드러내기보다 겸손하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신분을 밝히지 말아 달라며 요청했다.
특히 매월 5만원씩 꾸준히 후원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지속적인 선행의 의지를 보였다.
이번에 전달된 300만원은 화곡2동 내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도주 화곡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더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큰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님께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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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외롭지 않도록…마포구,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PEDIEN] 마포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10월 10일까지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50세 이상 전·월세 취약 1인 가구 약 1400가구로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9일까지 신규로 지정된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993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대상자 392가구가 포함됐다.
조사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동주민센터로 내방해 진행한다.
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전화조사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1인 가구 실태조사표’ 와 ‘외로움 및 고립위험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인적 사항과 관계 단절 여부, 일상생활 관리 상태, 위기 상황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마포구는 결과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을 관계지원군, 일상지원군, 일상위험고립군, 집중관리군, 긴급위기군으로 나눠 관리하고 ‘마포 안심 똑똑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위험군별로 ‘돌봄SOS서비스’ 와 같은 일상돌봄 서비스부터 복지관 심리상담 연계, ‘서울연결처방’, 긴급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1인 가구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실뿌리복지를 강화해나간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단순한 실태 파악이 아닌 고립 위험에 놓인 이웃을 먼저 찾아가 살펴보겠다는 마포구의 의지”며 “혼자 사는 이웃이 지역 안에서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복지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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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도, 유모차도, 망설임 없이 걷는 길 마포 무장애길 조성 완료
[PEDIEN] 마포구는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무장애길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포구는 관내 횡단보도 247개소에 대한 턱 낮춤 정비를 마치며 보행환경 개선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횡단보도 턱 낮춤’ 이란,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의 경계석을 횡단보도 폭에 맞춰 높이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원래 경계석은 차량의 보도 침범을 막고 교통사고 시 차량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높낮이 차이로 인해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보행약자에게는 불편을 주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행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횡단보도 턱 낮춤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구는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5월 지역 내 횡단보도 전 구간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량이 많은 지하철역·아파트 단지·학교 인근 134개소를 2024년 1차 정비하고 이어 보도턱 단차가 2cm 이상인 113개소를 2025년 2차 정비해 총 247개소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턱 낮춤을 넘어 노후 보도블록 교체, 시각장애인 유도블록 정비 등도 함께 진행돼 종합적인 보행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보행약자는 물론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걷는 길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걷고 싶은 도시 마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4년 서울시 주관 '서울서베이' 조사에서 서울도심 보행환경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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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현 청사 부지 활용 설문조사 실시
[PEDIEN] “공연장? 생활체육시설? 강서구청 자리에 무엇이 들어서면 좋을까요?” 서울 강서구가 현 강서구청 부지를 주민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곡동 일대에 건립 중인 통합신청사로의 이전을 앞두고 현 청사 부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설문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강서구 주민을 비롯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누리집과 SNS, 각 동 민원실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응할 수 있으며 설문 참여자 중 100명에겐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략관리 공유재산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 강서구청 부지 활용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과 도입을 희망하는 공공시설 및 공간에 대한 의견 조사로 진행되며 설문을 통한 주민들의 의견은 과업 수행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1977년 준공된 강서구청 본관은 47년간 노후화가 진행됐고 가양동, 화곡동 별관, 강서구의회, 보건소 등으로 행정기능이 분산돼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곡동 745-3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59,377㎡ 규모의 통합신청사를 건립 중이며 2026년 12월 이전 예정이다.
구는 마곡 신청사 이전 이후 남게 되는 현 강서구청 청사를 단순히 처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 기회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이번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활용 방안을 마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와 함께 도시 균형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현 청사 부지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며 “신청사 이전과 유휴 자산 활용이 단순한 행정 변화가 아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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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저소득층·복지시설 대상 ‘고효율 LED조명 무상 교체’ 추진
[PEDIEN] 서울 성북구가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조명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2025년 에너지복지 LED조명 교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조명으로 교체해 전기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관리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취지다.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백열등 대비 85%, 형광등 대비 50%가량 전기 사용량이 절감되고 LED의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주기적인 교체 필요성도 줄어든다.
또한 플리커가 적고 자연광에 가까운 밝은 조명이 제공돼 눈 건강과 안전에도 효과가 있다.
성북구는 2014년부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8,219개의 복지시설 조명과 2,035개 저소득층 가정의 조명을 LED로 교체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14년 이후 약 30MWh의 전력 사용량을 줄였으며 이는 30.8t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로 30년생 소나무 약 3,4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과 맞먹는다.
올해 성북구는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설치된 노후 조명 109개를 고효율 LED로 무상 교체할 계획이다.
구는 교체 작업이 완료되면 연간 5,023kWh의 전력 사용량이 줄고 약 5백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이 절감돼 에너지 효율 향상은 물론 관리비 부담도 경감된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리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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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다
[PEDIEN] 금천구는 청년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일 금천구 가산동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제5기 금천 청년네트워크 정책발표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5기 금천 청년네트워크가 상반기 정책워크숍에서 제안한 정책을 공유하며 향후 활동을 독려하는 자리였다.
제안된 정책은 △금천구 내 유망 창업 동아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 금천 청년 창업도약 동아리 지원사업' △ 금천구 1년 이상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청소 및 수리를 지원하는 ‘금천구 청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SOS’ △청년 지역예술인을 육성하는 '금천구 청년예술인 첫걸음 프로젝트' △청년정책 전달매체가 될 ‘청정 마그넷’ 사업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5기 금천 청년네트워크의 이혜린 위원장은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댔다“라며 ”그 과정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발표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구는 제안된 정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의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에서 체택된 정책은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금천 청년네트워크는 금천구에서 살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들이 청년 관계망을 활성화하면서 청년 당사자의 시각에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정책을 발굴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지난 3월 위촉된 43명의 5기 위원이 각기 관심 분야에 따라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예술 △소통·관계망 등 4개 분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금천 청년네트워크는 2019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15건의 정책을 제안해 실제 구정에 반영한 바 있다.
특히 4기 금천 청년네트워크의 제안으로 2023년 신규 추진한 ‘제1회 금천청년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금천구 대표 청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와 그 해법에 대해 청년 당사자들이 누구보다 깊은 관심과 고민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 청년들이 구정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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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서울 서초구는 지난 10일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숭실대학교 AI 융합 연구원 김계영 원장과 박광영 교수 등 외부 전문가도 참여해 아이디어 발표에 대한 심사를 진행,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구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돼, 총 3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1차·2차 서면 평가와 부서 검토를 통해 8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성과공유회 당일에는 이들 8개 팀이 직접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와 주민평가단이 정책성, 기술성, 경제성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특별상 3건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특히 주민평가는 직접 오 피켓을 들고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표시하고 그 결과가 가산점으로 반영되는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상은 권오성 외 2명이 제안한 ‘AI 기반 커피박 건조기 및 자원순환형 비료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AI 기술을 통해 커피박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비료나 생활용품의 원료로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조유진 외 1명의 ‘AI 운동 버스킹’ 이 선정됐다.
AI 기반의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동형 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는 창의적 발상이 돋보인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주민주도형 스마트도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서초만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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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보문동, 공직자 기부가 만드는 새로운 나눔문화
[PEDIEN] 2025년 7월,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향기로운 꽃내음과 함께 화사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부서 이동과 승진으로 직원 간 주고받는 축하 화분이 공무원의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보문동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박미애 동장이 부서 이동과 승진을 기념해 받은 축하 화분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직접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박미애 보문동장은 받은 화분을 ‘보문복지사랑채’에 기부해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박미애 보문동장은 “소중한 축하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보문동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3월부터 MG서울미래 새마을금고에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행복 충천 보문복지사랑채’라는 지역복지 거점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근무조를 편성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문턱 없는 나눔 냉장고 및 나눔 옷장을 통해 간편식과 의류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 스마트폰 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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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4차산업 프로그램’ 운영
[PEDIEN]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4차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차산업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4차산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내 창의융합교육장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그림 그리기와 디지털 영상편집 등 4차산업 분야의 실습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7월에는 와콤, 캔바, 마그마 등을 활용한 디지털 그림 그리기 수업이 진행되며 8월에는 캡컷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일기 제작, 홍보 영상 제작 등 디지털 영상편집 수업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디지털 디자이너와 영상 크리에이터의 직업 세계를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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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구민 위한 여름 평생학습 프로그램 13종 개설
[PEDIEN] 서울 성북구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5 성북구평생학습관 여름특강’을 운영한다.
‘배움으로 여는 여름, 나를 채우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무더운 여름철에 일상 속에서 건강한 배움을 통해 구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이번 여름특강은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선 ‘데일리백&키링 만들기’, ‘청화 드로잉 도자 클래스’ 등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인문교양 분야는 ‘AI 음악 만들기’, ‘광복 80주년 기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워터소믈리에와 함께하는 건강한 수다’, ‘불멸의 호르몬’ 등 지역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들로 꾸려진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페스타’ 와 성북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 참여 생활 중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성북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성북통합예약포털이나 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이나 성북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여름특강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성취감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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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여행하는 서재' 한강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PEDIEN]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여행하는 서재, 한강에서 잠시 멈춤’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행하는 서재’는 차량을 활용해 그 안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도 이뤄지는 ‘움직이는 도서관’ 이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양재천의 하벨 벤치 조성을 기념으로 진행된 ‘체코 특별전’을 통해 2,200여명의 주민이 여행하는 서재를 방문해 224권의 도서를 대출했으며 서초구립도서관 신규 회원가입자 수도 5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서 열린 이번 ‘한강에서 잠시 멈춤’ 특별전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한강에서 잠시 멈춰 쉬어가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여행하는 서재를 중심으로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캠핑 의자와 접이식 테이블 등을 배치해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남녀 혼성 4인조 밴드 ‘오아’ 와 젊은 청년 색소폰 연주자들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 ‘블랭크’의 공연은 무더운 여름밤, 잠시나마 시원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 한강공원을 찾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위해 시와 어울리는 무알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Book & Drink’, 최근 넷플릭스 인기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까치와 호랑이 등을 활용한 노리개 만들기, 책 속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책갈피 만들기, 뜨개 키링만들기, 여행하는 서재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편 ‘여행하는 서재’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11월까지 매주 1회,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지역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움직이는 도서관은 베스트셀러와 그림책 등 약 200여권의 풍부한 도서를 비롯해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일반 도서관보다도 더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바로 회원가입을 통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반납은 서초구 내 9개 도서관, 5개 스마트 도서관, 동주민센터 내 13개 작은도서관 어디에서든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강에서 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행하는 서재’를 통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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