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원후견인제’ 48개 팀으로 확대… 원스톱 행정서비스 강화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는 복합민원 및 장기 소요 민원의 효율적인 처리를 지원하고 대민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민원후견인제’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6급 팀장을 중심으로 민원후견인을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시는 2026년을 맞아 민원후견인 대상 팀을 기존 44개에서 4개 팀을 늘린 48개 팀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복합민원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민원후견인 지정 대상은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 법정 처리기한이 10일 이상 소요되는 장기 민원, 그리고 노약자 등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 민원이다. 민원이 접수되면 민원인이 후견인 지정을 요청할 수 있으며, 후견인이 지정되면 관련 부서로 즉시 통보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는 건축, 개발 등 복합민원 관련 사무를 접수할 때 후견인 제도에 대한 안내를 의무화하여 민원인의 절차적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민원후견인 지정 대상 공무원 명단을 종합민원실에 비치하여 민원인들이 언제든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상시 안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정된 민원후견인은 민원인과 행정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민원 상담 및 절차 안내, 민원 처리 방법 설명, 필요한 구비서류 보완 지원, 그리고 여러 부서 및 관련 기관의 허가·협의 절차 안내 등 복합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민원후견인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를 정착시키고, 전문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행정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