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국 최초 ‘입영버스’도입 지원…입영 장병 이동 편의 높인다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군 입영 장병과 가족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수요응답형 '입영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 규제 유예 제도 실증특례를 활용한 이번 사업은 메타존이 실증사업자로 참여하며, 시는 한정면허 발급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입영버스는 안산, 부천, 시흥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까지 운행된다. 특히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겪었던 환승의 불편함과 자가용 이용의 부담을 줄여, 별도의 환승 없이 훈련소 연무대 내부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입영 장병과 동반 가족들의 이동 시간과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육군훈련소 입영식 및 수료식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또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에 해당하는 입영 장병과 동반 가족에게는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안산시는 오는 11월 30일 입영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장병들과 가족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군 입대는 청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입영길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든든한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입영버스가 청년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입영버스는 한정면허 발급 후 사업 개시일부터 24개월간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편도 2만 5천 원이다. 구체적인 운행 일정과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