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가 자살, 은둔, 고독사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구는 28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자살·은둔·고독사 예방 TF’ 제3차 회의에서 관련 부서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창수 강북구청장을 포함해 관련 부서장 및 사업 담당자 15명 내외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원, 자살·은둔 청소년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고독사 위험 가구 및 어르신 지원 등 각 분야별 주요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2027년에 새롭게 추진하거나 보완할 사업 계획도 함께 공유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은둔·고독사 관련 통계시스템 구축 방안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구는 올해 안으로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한 관계 부서 협의를 완료하고, 2027년 1분기 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향 설정과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강북구는 지난달 구청장 주재로 제1차 TF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제2차 회의에서는 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해 자살 및 고립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구는 앞으로도 매월 정례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 및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자살, 은둔, 고독사 문제는 여러 분야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만큼 부서 간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객관적인 통계를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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