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신용보증재단 제물포지점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지난 10월 27일 오후 3시, 재능대학교 재능관 13층 중회의실에서는 ‘제물포구 상권 활성화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구와 동구가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한 제물포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 제도 개선 방안을 찾고, 관련 유관기관 간의 소통을 증진시켜 정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제물포지점장, 제물포구청 일자리경제과장,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현대시장 상인회장, 개항누리길상점가 상인회장, 신한은행 제물포구청지점장, 농협은행 송림동지점장 등 총 7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물포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 운영 세칙 제정을 심의하는 한편,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인천신용보증재단은 2027년까지 AI·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민생 현장 보증지원 확대 및 찾아가는 이동출장소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지원 접점을 대폭 늘릴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사업은 제물포구청, 금융회사, 상인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될 예정이다.

더불어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과는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모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재홍 제물포구청 일자리경제과장은 “각 단체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제물포구만의 특색을 살린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회의를 확대하고 정례화하여 내실 있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미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재단 및 금융기관과 함께 시니어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 금융 교육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재권 인천신용보증재단 제물포지점장은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제물포구의 지역 여건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의 끈끈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