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두 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나란히 획득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에서 연이어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이번 인증으로 3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의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설립 목적 달성도, 소장품 관리, 전시·교육 프로그램, 공적 책임 등 미술관 운영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한 결과다.

2022년 3월 개관한 신생 미술관인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개관 이후 첫 평가 도전에서 당당히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조각 전문미술관으로서의 초기 운영 역량을 성공적으로 증명한 사례로 평가된다. 민복진미술관 역시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체계 구축, 소장품 연구·활용, 전시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근거하여 공립미술관의 운영 내실화와 공공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운영하고,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와 연구를 통해 작가 전문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공적 책임 이행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개관 초기부터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작품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조각 전문미술관으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점이 첫 인증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인증을 발판 삼아 두 미술관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소장품 연구 및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7년 민복진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시와 학술연구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장욱진미술관의 3회 연속 인증과 민복진미술관의 첫 인증은 두 미술관이 그간 쌓아온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