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구축 (안성시 제공)



[PEDIEN] 경기도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10월 30일 첫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안성시가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파업은 경기도와 노동조합 간의 최종 협상 결과에 따라 정상 운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성운수는 총 87개 노선에 135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파업 기간 동안 시민들의 발이 묶이지 않도록 다각적인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한다. 관용차 8~9대를 비롯해 전세버스 11대, 안녕버스 7대, 똑버스 7대, 그리고 택시 403대를 동원하여 총 436대의 대체 교통수단을 확보했다.

시는 주요 이동 경로인 안성터미널~공도터미널~평택터미널 구간에는 관용버스와 전세버스를 집중 투입한다. 또한, 안성터미널~일죽터미널 노선을 비롯해 공도읍과 원곡면·양성면, 보개·고삼·금광·미양·서운면 지역과 구터미널·안성터미널을 연결하는 면 지역 노선도 비상 운행한다.

일부 노선은 정상 운행을 유지한다. 8200~8204번, 4401·4402번, 똑버스 남부권·동부권, 천안방면 201번은 차질 없이 운행될 예정이다. 다만, 광역버스 4305번은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은 4401·4402번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파업 기간 중 출퇴근 및 통학 시 버스 운행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자가용 함께 타기나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상 노선과 변경된 시간표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와 시정 알림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공지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시 콜센터 또는 비상수송대책본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