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서 만나는 옛 약방…특별전 ‘약방의 서가’ (동대문구 제공)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특별기획전 ‘약방의 서가’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2027년 5월 31일까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박물관이 소장한 귀중한 한의약 유물들을 현대민화 작가들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해 전통 책가도의 형식으로 풀어냈다.

지난 10월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구청장은 한의약 유물과 현대민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을 깊은 관심으로 관람하며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과거 약방에서 사용했던 의서, 약장, 의약기 등 선조들의 지혜와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유물들은 현대민화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오늘날의 감각에 맞는 풍경으로 재탄생했다. 이는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생생한 현장을 보여준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전통 책가도 속에 펼쳐진 다채로운 한의약 유물을 색다른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질병을 다스리고 건강을 지켜온 선조들의 슬기로운 삶과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약방의 서가’는 한의약 유물에 담긴 깊은 역사와 이야기를 현대민화로 생생하게 만나는 기회”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우리 한의약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 담긴 특별한 매력을 마음껏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2026년 10월 23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