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지역 청년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정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번 보고회는 급증하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스스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 60여 명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될 중장기 청년 정책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기본계획안의 비전은 ‘청년이 일상을 누리고 삶이 넓어지는 청년성장도시 안성’으로 설정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4가지 주요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배우고 일하며 성장하는 청년도시 △주거, 이동, 생활이 안정적인 청년도시 △청년과 지역 사회의 관계가 지속되고 확장되는 도시 △청년들의 선택과 참여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되는 도시가 그것이다. 이 네 가지 목표 아래 총 10개의 핵심 과제가 구체화됐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청년들이 생애주기별로 겪는 다양한 수요에 맞춰 일자리와 교육 분야를 긴밀하게 연계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강조되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자유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진솔한 제안이 쏟아졌다.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 조성 및 운영 △청년 가구의 생애주기별 주거, 복지 지원 연계 강화 △청년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생활교통망 개선 △장애를 가진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및 일자리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체감할 때, 비로소 실효성 있는 제안과 건설적인 평가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하며, “이번 기본계획 수립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청년들과 함께 매년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소통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끊임없이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귀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의 공식적인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