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상담 워크숍 개최 (서해구 제공)



[PEDIEN] 스마트폰과 디지털 미디어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루는 상담 워크숍이 인천 서구에서 열렸다.

인천서해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의 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보호자와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의 지원과 인천서해구시설관리공단의 운영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 전문의는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현상이 단순히 사용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인 심리·정서 상태 및 성장 환경과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관점과 실천 방법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과의존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예방적 접근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단순한 사용 시간 조절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 청소년의 마음과 생활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구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서해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교육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이용 및 상담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