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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북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치경찰이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사회의 범죄 예방과 안전 강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단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 발전된 자치경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치경찰위원회, 경북경찰청 관계자를 비롯해 자치경찰사무 유공자 및 협력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치경찰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치경찰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자치경찰 홍보 영상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자치사무 성과평가 결과, 경주경찰서, 영주경찰서, 의성경찰서, 영덕경찰서가 종합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범죄예방에 적극 협력한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모범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에 협력한 '도와줘' 앱 운영사와 한국부동산원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는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순혁 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예방은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사회 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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