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위해 지오파트너와 협력

민관 협력 통해 체험 교육 및 관광 콘텐츠 강화 기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포천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파트너와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체험 교육 및 관광 분야 민간단체와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와 민간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체험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협력에는 예술과 교육을 접목한 지질공원 체험활동을 운영할 드림공예예술, 지질명소의 가치를 상품과 문화콘텐츠로 개발할 로컬리티 포천 995 등이 참여한다. 또한 연계형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일랜드와 화적연펜션, 주민 주도 관광 모델을 추진할 한사모협동조합과 한탄강이야기협동조합도 함께한다.

포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오파트너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속 가능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을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숙박 상품 개발과 판매에도 협력한다.

협약에 참여한 지오파트너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의 지질자원과 민간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결합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포천시는 이번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이 민관 협력을 통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체험 교육과 관광 콘텐츠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포천시는 숙박 연계 관광상품 운영, 교육·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질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관외 체험 교육생과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