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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가 시민들의 자원순환 활동으로 마련된 에코 물품과 기부금을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기증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과 핸드폰 거치대, 그리고 재활용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기부금 40만 원이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하여 얻은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2022년부터 4년째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 활동은 시민들의 참여, 재활용품의 재생산, 그리고 지역사회 기부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는 화성시 환경국 직원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나눔장터에서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부금에 더해 나눔의 범위를 더욱 넓혔다.
시민들은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재활용 체험을 통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물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경험이 뜻깊었다는 소감도 있었다.
이병섭 화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참여 기반의 지속적인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년째 이어지는 나눔의 순환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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