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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 도시건설국 도시과 이재영 주무관이 국가기술자격 최고 등급인 기술사 2종목에 동시에 합격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건설안전기술사와 토목시공기술사를 동시에 취득한 이례적인 성과로, 양평군의 건설 행정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술사 자격은 고도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요구하며, 필기와 면접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합격률이 매우 낮아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을 정도의 권위를 가진다.
특히 이 주무관이 취득한 건설안전기술사와 토목시공기술사는 건설사업의 안전 관리와 시공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분야로 평가받는다.
이재영 주무관은 공직 입문 전 대기업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근무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당시 시공, 품질, 안전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기술 역량을 쌓았다.
2018년 경기도 민간경력채용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 그는 현재 양평군 도시과에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꾸준한 자기 계발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 행정에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이재영 주무관의 기술사 2관왕 달성이 건설 행정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공 건설사업의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현장 중심의 기술 행정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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